[중앙일보]
2020.04.12 08:00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24시간 꽃을 물고 기다리는 사람
비가 오나 바람 부나 낮과 밤 며칠
마침내 소망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림은 고통이라 말하지 마라.
한 줌 안 되는 슬픔과 인내의 시간
이루지 못할 꿈이 소망인 것을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하다.
24시간 꽃을 물고 기다리는 사람
비가 오나 바람 부나 낮과 밤 며칠
마침내 소망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림은 고통이라 말하지 마라.
한 줌 안 되는 슬픔과 인내의 시간
이루지 못할 꿈이 소망인 것을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하다.
촬영 정보 산새 지저귀고 계곡물 소리 들리는 숲속에서 만난 금괭이눈. 렌즈 35mm, iso 100, f 3.5, 1/160초. |
중앙일보 "[조용철의 마음 풍경] 꽃을 문 남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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