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3. 11. 5. 01:00
"평화협상 위해 우크라이나가 무엇을 포기할지 논의"
"美, 병력 감소에 우려…무기 지원해도 병력이 있어야"
미군 관계자, 현 상황 놓고 "교착 상태·인치 전쟁" 평가
협상을 통한 전쟁 종식의 길을 찾기 위해 미국과 유럽 고위 관료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대화하기 시작했다고 NBC가 고위 관료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논의에는 평화협상 타결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포기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와 관련해 광범위한 윤곽이 포함됐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포함,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50여 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 같은 대화는 전선이 고착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충돌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에서 "협상에 관한 모든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달려 있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강력하게 지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https://v.daum.net/v/20231105010009423
NBC "미국·유럽, 우크라이나와 조용히 평화협상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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