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두 마리 토끼 잡았네"…韓도 하지만 日 기업만 성공한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바람아님 2024. 3. 15. 07:36

한국경제 2024. 3. 15. 07:03  수정 2024. 3. 15. 07:16

한국 기업들도 다들 하지만…日 대표기업만 성공한 이유
일본 저출산 극복의 현장을 가다④
일과 육아 양립 가능하니 출산율 올라가
육아휴직 사용한 여직원 복직률 100%
특정 성별 지원 대신 회사 전체 움직이자 변화

일본 저출산 극복의 현장을 가다③에서 계속 일본 3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는 2013년부터 아침형 근무제와 '110 운동' 등 일하는 방식 개혁을 실시해 0.6명이던 출산율을 10년 만에 3배 끌어올렸다.

출산율 상승은 이토추도 예상치 못한 변화였다. 아침형 근무와 아침식사 제공 모두 저출산 대책은 아니지만 일과 육아의 양립을 가능케 만드는 근무제도이기도 했다. 이토추 여사원들은 거의 매일 정시에 퇴근하는 대신 다음날 오전 5시에 일어나 자녀가 일어나는 시간까지 전날 남은 일을 처리하고 당일 스케줄을 정리한다.

일본 저출산 극복의 현장을 가다①~③에서 살펴 봤다시피 이토추의 기적은 한국의 기업이 무릎을 치게 만들 대단한 제도와 지원 덕분이 아니었다. PC 기록 조회와 전원 차단을 동원한 야근 전면금지, 일찍 출근하는 대신 일찍 퇴근하는 유연근무 제도 모두 한국의 대기업들이 실시하는 제도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 강력한 지원도 경영진에서부터 관리자와 사원까지 회사 전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허사라는 걸 한국의 직장인들은 경험했다. 고바야시 후미히코 이토추상사 최고행정책임자(CAO·부사장)는 "기업 문화를 바꾸는데 최고경영자(CEO)의 관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40315070301505
"두 마리 토끼 잡았네"…韓도 하지만 日 기업만 성공한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두 마리 토끼 잡았네"…韓도 하지만 日 기업만 성공한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에서 계속 일본 3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는 2013년부터 아침형 근무제와 '110 운동' 등 일하는 방식 개혁을 실시해 0.6명이던 출산율을 10년 만에 3배 끌어올렸다. 출산율 상승은 이토추도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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