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드림파크 작약과 야생화들

바람아님 2025. 6. 15. 01:15

작약꽃을 따라 촬영일정을 잡은 작약꽃 촬영이 오늘이 마지막일것 같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 드림파크 작약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럼에도 드림파크에는 작약원이 따로 있을만큼 꼭 가 봐야 할것 같다.

드림파크에 작약은 일정구역에만 식재된 것이 아니고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초화원 곳곳에 조금씩 집단을 이루고 있었다. 우선 드림파크가 내세우는 작약원을 
찾아 갔는데 여기가...라는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크게 실망했다.

그에반해 야생화 단지 곳곳에 핀 작약이 더 아름다웠으며 특히 봄가을로 유채와
코스모스를 심는 주차장 가는 작은 언덕 한 모퉁이에 작약원 보다 더크고 화려한 
작약밭이 있다. 사람들은 모두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반면 유채꽃밭은 올해도 실패한 모습이다. 또한 금영화와 수레국화가 심어져 있는
잔디광장옆 동산 역시 관리가 되지 않는것 같은 모습이다. 특이사항으로 이번 방문에서
캥거루발톱꽃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꽃을 처음 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드림파크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