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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충격 졸전’ 월드컵 본선 ‘광탈→망할수도’…공격은 손흥민·이강인 ‘해줘’, 랭킹 100위에 수비는 ‘와르르’

스포티비뉴스  2024. 11. 20. 01:16 또 FIFA랭킹 100위 팀 팔레스타인에 색깔을 내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낸 건 좋았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월드컵 본선에서 이런 경기력이라면 충격적인 성적표를 손에 쥘 수도 있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만나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을 잡고 5연승에 월드컵 본선행 8부 능선을 넘으려고 했지만, '암만 쇼크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홈 경기는 ‘잔디 이슈’로 변명할 수 있었지만 요르단은 더 나은 경기장에서 뛸 수 있었다.게다가 한국과 팔레스타..

[수요동물원] 여우 면전에다 “푸슉~”...생생하게 포착된 ‘스컹크 공격’

조선일보  2024. 11. 20. 00:01 스컹크, 자신의 꽁무니에 코 들이민 여우에 ‘직격탄’ 다른 족제비보다 작고 약해, ‘냄새’를 생존 무기로 진화시켜 미국인들 ‘스컹크와 공존하는 법’ 배우며 ‘스컹크 전용 탈취제’도 판매 이 어리석은 여우녀석은 경험이 없어 무지하던가, 취향이 변태스럽게 독특하던가 둘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스컹크 엉덩이에 제발로 찾아와서 코를 들이밀리가 없죠. 아무리 개 특유의 냄새맡기 본능이 발동했다 해도 말에요. 여간해선 보기 힘든 희귀영상이 한 편 올라왔네요. 미국 콜로라도의 야생동물 보호단체 프레이리 프로텍션 콜로라도(Prairie Protection Colorado)페이스북에 스컹크가 그 악명높은 냄새 공격으로 여우의 혼을 빼놓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동..

러 본토 타격한 美에이태큼스…푸틴은 '핵카드'로 맞불

연합뉴스  2024. 11. 19. 22:53 '신속한 종전' 트럼프 재집권 두달 앞 전투 가열돼 확전 양상 러, 미국의 본토 공격 허용에 "우크라도 핵공격 대상" 강수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결국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 1천일째를 맞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전일로에 접어들게 됐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해 우크라이나도 핵공격 대상으로 포함하는 '핵카드'로 맞불을 놨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이 접경지 브랸스크주에 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6발 중 5발을 격추했으며 나머지 1발에도 손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성공적 공습이었다고 주..

[포토] 위험한 선택

대전일보  2024. 11. 19. 18:45 19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KAIST) 교정을 지나던 한 승용차가 거위 가족이 길을 건너도록 기다려주고 있다. https://v.daum.net/v/20241119184521175[포토] 위험한 선택 [포토] 위험한 선택19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카이스트(KAIST) 교정을 지나던 한 승용차가 거위 가족이 길을 건너도록 기다려주고 있다.v.daum.net

[포토]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 예술 작품 공개

한국경제  2024. 11. 19. 16:05 19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에서 열린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아우치의 '휴먼 셀 아틀라스 :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예술을 관람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37.2조 개 세포를 데이터로 표현한 인류의 예술적 자화상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예술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코리아랩과 디파이브에서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의 1년 간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독] “文정부, 중국에 사드 배치 브리핑… 미국이 항의했다”

조선일보  2024. 11. 19. 05:04 감사원, 정의용 등 4명 수사 요청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한국 정식 배치를 늦추기 위해 사드 미사일 교체 관련 한미 군사작전 일정 등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시민 단체에 유출한 정황이 감사원 감사에서 포착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이유로 사전 설명 차원에서 주한 중국 대사관 소속 국방 무관(武官)에게 사드 미사일 교체 작전명과 작전 일시, 작전 내용 등을 사전에 알려준 혐의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한국 정부가 중국에 사전 설명한 것과 관련해 해당 군사작전 종료 이후 한국 정부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런 혐의를 수사를 통해 규명할 필요가 있..

캠벨 "韓, 매우 너그러운 방위비 분담…트럼프 행정부도 알기를"

연합뉴스  2024. 11. 19. 02:59 "韓, 트럼프 조기에 접촉해 美의 충실한 우방이라는 점 설득해야" "블링컨,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에 한미일 협력 유지 당부할 것" 내년 1월 미국에서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추진해온 대로 한미동맹을 계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그간 미국이 초당적인 의지로 인도태평양에 병력을 전진 배치하고 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왔다면서 "미국의 군사적 관여의 중심에는 일본, 한국 양국과의 바위처럼 단단한 동맹이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정권 전환기는 도전적인 시기"라면서 "새 ..

[김대중 칼럼] ‘트럼프 바람’도 비껴가는 나라

조선일보 2024. 11. 19. 00:10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트럼프를 중·러·나토는 예의 주시 우리는 격랑의 세계 정세 아랑곳 않고 여야가 피 터지게 싸우느라 바빠 尹 대통령, 난국의 리더십 발휘해 트럼피즘 파도 극복해야 야권은 정치 투쟁으로 소일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 ‘트럼프 바람’이 무섭다. 이념적으로는 미국 보수화 또는 미국우선주의의 바람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복수의 바람이기도 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오래 준비한 듯이 미국의 골수 우파 전사(戰士)들을 거침없이 차기 정부의 요직에 선발하고 세계를 향해 미국이 변하고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를 독재자·범죄자·반(反)민주주의자라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지금 떨고 있다. 트럼프 바람은 미국에만 부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