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 102

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마치고 귀국길…경제 성과 빛났다

머니투데이 2023. 10. 25. 23:35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 일정을 마치고 25일(이하 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을 계기로 202억 달러(약 27조원)의 '세일즈 외교' 성적을 거뒀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우디 리야드에 지난 21일 도착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2일 사우디 리야드 알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아라비아 회담을 열고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 협력시대를 본격화했다. 특히 지난해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으로 26건의 MOU(양해각서)와 290억 달러의 협력 사업 추진 중 이미 약 60%가 구체화되고 있는데 이..

사우디 5대 도시에 가상현실 플랫폼 … 韓 ICT 중동진출 물꼬

매일경제 2023. 10. 24. 01:03 네이버 1억달러 수출 계약 초거대 AI·로봇기술 활용 디지털트윈 기술로 도시관리 韓·사우디 방산 장기협력 "계약 규모·액수 상당히 커" 빈살만 지난해 방한때부터 천궁 미사일체계에 큰 관심 네이버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 수출하게 되면서 향후 중동 지역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사우디는 네옴시티라는 거대 도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관련 업계는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네이버와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는 사우디의 저탄소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메카, 메디나, 담맘, 제다 등 5개 도시에 현실과 똑같이 만든 가상공..

윤 대통령 "한국, 사우디 최적의 파트너"…빈 살만 "한국과 실질 협력 더욱 발전" [뉴시스Pic]

뉴시스 2023. 10. 23. 00:00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국가발전 전략인 '비전 2030' 중점 협력 국가인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윤 대통령과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포스트 오일 시대 한국은 사우디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가 전통적인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자동차, 선박도 함께 만드는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어 ..

윤, 사우디 '비전2030' 기여…사우디 측 "서울, 제2의 고향" 친근감

뉴시스 2023. 10. 22. 17:04 양국, 경제·투자 등 '세일즈 외교' 집중 사우디, 윤 첫 일정 '디리야 유적' 초청 대통령실 "복합위기, 신중동 붐으로 돌파"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의 포스트오일 시대를 의미하는 '비전 2030'에 기여할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 측은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제2의 고향은 서울"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저녁 사우디 도착 직후 '디리아 유적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디리아 유적지는 사우디 왕국의 기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도운 대변인은....이날 윤 대통령의 디리아 방문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투자 개발을 위한 경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

尹, 21일부터 4박 6일간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이재용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데일리안 2023. 10. 20. 00:00 한국 정상 최초 국빈 방문…제2 중동붐 기대 사우디 130명·카타르 59명 경제사절단 동행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안보 정세 논의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이번 중동 순방에서는 에너지·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전기차·첨단산업·스마트팜·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 심화로 혼돈에 빠진 중동 정세와 관련된 안보 정세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

윤 대통령, 유엔 연설서 “북러 군사 거래는 한국 겨냥 도발…좌시하지 않을 것”

KBS 2023. 9. 21. 02:57 수정 2023. 9. 21. 03:50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과의 군사 협력 움직임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 尹 "북러 군사 교류는 한국 겨냥한 도발…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날 18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이라고 전제한 뒤, "러-북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를 직접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2030..

尹, 첫날 9國과 7시간 회담… ‘기네스북 기록’ 수준

조선일보 2023. 9. 20. 03:09 뉴욕서 38國과 만나 ‘엑스포 홍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부터 9국(國) 정상과 차례로 만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양자 회담 결과가 하나씩 발표될 때마다 뉴욕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는 “어디에 있는 나라지?”라며 다소 생소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날 회담 상대국 중에는 2000년 국교를 맺은 산마리노를 비롯해 부룬디(1991), 몬테네그로(2006),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995) 등 한국과 수교 후 첫 정상회담을 한 국가가 네 곳이나 포함돼 있었다. 윤 대통령은 78차 유엔총회를 준비하면서 ‘엑스포 총력전’을 예고했다. 역대 정부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육사 37기 선두주자/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2023. 9. 13. 15:21 박지만 EG 회장과 육사 동기생 국방정책 기획·전략통인 현역의원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신원식(65) 의원은 국방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국방정책 기획·전략통으로 평가된다. 경남 거제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7기로 군에 입문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보다 3기수 선배이고, 김용현 경호처장보다 1기수 선배다.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대령),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준장), 육군 제3보병사단장(소장)과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관(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2013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중장), 2013∼2015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2015년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차장(중장)을 거쳐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