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行·탐방·名畵/기행·여행.축제 982

옹기종기 굴뚝 내려앉은 항아리···150년 겨울 견딘 지혜

[100년주택을 찾아서]<3-1>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왕곡마을' 편집자주|국토교통부가 2015년부터 100년 주택인 '장수명 아파트' 인증제 도입에 나선다. 유럽에선 100년 주택 찾기가 어렵지 않지만 고속성장을 하며 재개발·재건축을 해온 국내에서는 100년 넘은 집을 찾기가 쉽지 않..

조선시대 고택이 박물관? 현존 100년 장수명주택

[100년주택을 찾아서]<1>경북 영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무송헌종택' 편집자주|국토해양부가 2015년부터 100년 주택인 '장수명 아파트' 인증제 도입에 나선다. 유럽에선 100년 주택 찾기가 어렵지 않지만 고속성장을 하며 재개발·재건축을 해온 국내에서는 100년 넘은 집을 찾기가 쉽..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떨어지는 낙조 품다..강화도 적석사

발걸음이 무거웠다. 한반도 동쪽은 열흘여간 폭설로 눈 속에 파묻혔고, 철새가 몰고 온 질병은 자꾸만 퍼져가고 있었다. 더불어 남쪽 바다는 인간의 실수로 인해 검은 기름띠가 해안가를 덮쳤다. 인간에게도 자연에게도 온통 깊은 상처뿐. 어디로 갈 건가 오랜 고민 끝에 강화도로 향했다..

[풍경화 명작기행] 장 프랑수아 라파엘리의 '파리, 오스망 대로'

● 우뚝 솟은 백화점 돔 아래…한껏 멋낸 파리지앵, 발디딜 틈 없는 번화가 검정색 인파와 밝은 도로 대조…활기 넘치던 파리 번화가 포착 19세기 말 파리의 오스망 대로는 주말 오후마다 넘쳐나는 인파로 몸살을 앓았다. 제2 제정기에 본격화한 파리시의 대대적 정비 이후 거리는 예전보..

티베트인 분신, 세상의 외면에 따른 절망..중국몽(夢)을 위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름다운 설산(雪山)과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정도였습니다. 세상과는 동떨어진채 사는 수도승의 삶, 은둔자, 평화로움, 이런 단어들이 먼저 연상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 가지 강렬한 영상이 더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