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862

[寫眞] 벚꽃 엔딩쇼

한바탕 비바람이 지나가면서 화려하게 피어나던 벚꽃도 끝을향해 가고 있다. 이미 서울지역은 꽃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나와 있는 상태다. 그래서 오늘은 뒤늦게 벚꽃이 펼치고 있는 엔딩쇼를 감상하기 위해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인천은 해양시후를 띄고 있어 근거리에 있는 서울과는 또다른 기온을 보이고 있어 아직은 엔딩쇼를 벌리기에 충분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인천을 향한것이다. 역시 내 예상은 적중했다. 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은 거대한 눈보라 처럼 날리고 사람들은 환성을 지른다. 멋진 엔딩쇼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2-04-15]

[寫眞] 대전현충원 벚꽃

한식날을 맞이 하여 1년만에 하는 나들이다. 월요일이라서 인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지 않아 보인다. 서울도 마찬가지지만 대전 현충원은 아늑하여 이곳에 들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유명한 매화 꽃은 이미 다지고 가지만 횡하니 남아 있다. 지금은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그나마 벚꽃은 큰 바람이 불때마다 눈꽃 같은 하얀 꽃잎이 사방으로 날린다. 참배를 마치고 귀가전에 대청댐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을 돌아 보기로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대전현충원 2022-04-11]

[寫眞] 대청호 벚꽃길

한식날을 맞이 하여 금년들어 처음으로 가는 대전현충원 참배 나들이다. 기왕에 대전까지 내려 왓으니 유명하다는 대청댐의 오동선 벚꽃길을 한번 보고 가기로 하고집으로 오는길과는 정반대로 옥천을 향해 냐려갔다. 물론 올해도 3년째 벚꽃축제를 열지 않지만 각종 준비는 제대로 하고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대청호 벚꽃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을정도로 벚꽃의 상태가 다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오동선대청호 벚꽃길 2022-04-11]

[寫眞] 경회루 벚꽃

조선왕조 5대궁에 대한 봄소식이 이번 경복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는 셈이다. 일요일이라 가고 오는길의 교통편은 디소 여유로웠으나 경복궁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5대궁을 찾을때 늘 많은 소녀들이 한복을 입고 관광에 나서 한층 더 분위기를 띄우는것 같다. 한복 또한 주변 환경과 어울려 볼거리중의 하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경회루에서는 예약 관광객들에게 경회루에 들어가 관광할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시 경회루 주변의 수양벚꽃들은 명품이다. 새로복원한 향원정과 취향교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취향교가 너무 높아 불안정한 모습으로 비춰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자연스러움이 사라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

[寫眞] 석조전 수양벚 꽃

살구꽃을 촬영하던날 석조전앞의 수양벚꽃은 이제막 꽃봉우리를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다른날 다시 들러 만개한 모습을 만날수 있었다. 수양벚꽃으로는 국립 현충원만한 곳이 없지만 아름다운 수형을 갖춘곳은 덕수궁이 최고다. 올해도 제때에 담았다는 생각에 마치 뭐라도 이룬것처럼 마음이 흡족하다. 전반적으로 올해는 예전의 활동량의 1/3에 불과하게 촬영에 나섰지만 꼭 찍어야할것은 나름대로 다 찍은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수양벚꽃 2022-04-02/08]

[寫眞] 석어당 살구나무 꽃

봄철 덕수궁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제일먼저 꽃이피는 석어당 살구나무꽃일게다. 아직은 파란잎이 나오지 않은 우중층한 풍경속에 팝콘처럼 하얀꽃이 일품이다. 올해도 온몸의 촉각을 살구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에 맞춰져 있다. 좀처럼 뉴스나 블로그에 살구나무꽃 소식이 올라오지 않아 신경이 곤두 서있는데 작은 기사 하나가 떴다. 살구나무개화가 시작 되었다고...... 열일 제치고 달려간 개화모습은 장관이다. 살구나무아래서 위를 올려다 보면 온통 살구나무 꽃이 별처럼 반짝인다. 이맛에 절정기의 살구꽃을 찍으러 몸살을 앓는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살구나무꽃 2022-04-02]

[寫眞] 여의도 벚꽃

올해는 축제까지는 열지 않더라도 여의도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배려하여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한다. 그런데 벚꽃이 좀처럼 개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언제부터 통제를 해야 할지 당국이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신기한일이 벌어졌다. 그렇게 어렵게 개화를 하던 벚꽃이 하룻밤사이에 팝콘처럼 온세상을 하얗게 변화 시켰다. 그래서 부랴부랴 덕수궁 수양벚꽃을 촬영하고 귀가 길에 여의도 벚꽃 촬영을 시도했다. 어떨개 알았는지 그사이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나와 벚꽃을 즐기고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여의도 벚꽃 2022-04-08]

[寫眞] 여의도 공원 풍경

며칠전 기사 내용중에 한강변 유실수 사진이 게재된것이 떠올라 본격적인 벚꽃철이 되전에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달 초 덕수궁 살구나무 촬영후 귀가길에 여의도를 찾았다. 여의도는 아직 밪껓은 치지 않았으나 다른 꽃들이 많이 피어있어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가 조금은 풀려서인지 잔디밭에는 가족단위 산책객들이 햇빛을 즐기고 특히 점심시간 주변 직장인들이 산책겸 운동하는 모습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여의도 공원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