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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의 역설… '큰 정부'가 필요하다고?

바람아님 2020. 4. 5. 18:01

(조선일보 2020.04.04 김태훈 출판전문기자)


英 옥스퍼드 경제학 연구원 저자

혁신이 일자리 만들던 시대 끝나
정부는 자본 분배 책임지고 조건부 기본소득 도입하는 등 기계와 공존할 세상 만들어야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대니얼 서스킨드 지음|김정아 옮김|와이즈베리|388쪽|1만8000원


오바마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제이슨 퍼먼 위원장이 어느 만찬장에서

'디지털 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페이스북 공동 창립자

크리스 휴스가 질문을 던졌다.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더 확산하면 일자리가

더 줄어들 텐데, 정부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짜증을 가까스로 억누른' 퍼먼이 이렇게 대답했다.

"지난 300년 역사로 보건대, 그런 일은 일어날 리 없습니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인공지능은 기계가 할 수 없었던 창조적 인간 활동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진은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자는 향후 10년 안에 기계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압력이 인간 노동 수요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압도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방위 일자리 감소는 이미 시작됐으며 우리 자녀들 시대엔 '일자리 없는 세상'이 이른바 뉴 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게 된다. 인류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다.



전문 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4/20200404000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