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 105

서설(신경인)을 보내며......

갑진년[甲辰年] 12月30日은 가장 슬픈 소식을 들은 날 입니다.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던 서설이 평소에 그가 믿고 따르던 하느님 곁으로 떠났습니다. 서설이 서울에 살때는 그의 열성적인 주선으로 일산 킨텍스에도 여러번 갔었으며 파주 운정호수에서 치뤄진 자녀 혼례때도 우린 모여 즐거움을 함께 하였습니다.  서설은 강동선 목사가 주관하는 북한산 숨은벽과 백운대 산상기도회를 빠짐없이 참석하여 언약(言約)을 굳게 믿으며 아름다운 북한산 숨은벽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 주었지요. 청주로 내려가서는 삶을 정리 하려 했는지 '나의 대학시절' 이라는 동영상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 놓기도 했으며 마지막 까지 그의 가장 친한 동무 '똘이와 재롱이'의 뛰어 노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지요. 저 초롱초롱한 눈빛을 어찌 잊을..

消息/親舊消息 2024.12.31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노력 허사될까 답답…포기 안 해”

쿠키뉴스  2024. 12. 14. 18:50 “국민의 저력 믿어…자유민주주의·번영 위해 힘 모아달라” “탄핵 가결 보니 자유민주주의·법치 무너져 정치 참여 선언한 때 생각”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명질러” “부동산 영끌대출로 서민·청년 힘들어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탄핵안) 통과 후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국정 성과를 설명한 그는 전(문재인) 정부의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탄핵안 통과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그동안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하다.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질책과 격려,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평소 "싸우다 죽어도 여한없다"…尹 엇나간 자기확신

중앙일보  2024. 12. 6. 05:01 윤석열 대통령의 ‘6시간 비상계엄’ 후폭풍이 정치권을 덮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과 가디언 등 해외 유력 언론은 그의 행동을 “무모한 도박”이라 표현하고 있다. 순간의 행동으로 자신의 대통령직을 위태롭게 했을 뿐 아니라 나라 전체를 소용돌이에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이런 비합리적인 행동에 대해 여권에선 “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되돌아보면 그 배경을 조금은 헤아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복수의 여권 인사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종종 강성 발언을 해왔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임기 초반에 “나는 나라를 똑바로 세우기 위해 대통령이 됐다. 5년 동안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며 “나는 싸우다 죽을 거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국정 운..

尹-시진핑, 페루서 회담 개최키로…트럼프 회동은 어려울듯(종합)

연합뉴스  2024. 11. 15. 13:28 대통령실 "한중정상, 한반도 포함 역내 정세에 심도 있는 의견교환 예상" 바이든과도 양자 회담 추진…한미일·한일 회담도 15·16일 각각 확정 북러 군사협력, 미국 대선 이후 정세 등 폭넓게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한중 정상은 경제 협력,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오늘 출국…트럼프 회동 여부 주목

연합뉴스  2024. 11. 14. 05:01 21일까지 페루·브라질 순방…바이든·이시다와 한미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참석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응하는 국제 연대를 강조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 외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대 관심사는 이번 남미 순방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이 성사되느냐다.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에 따라 오는 21일로 예정된 귀국 일정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윤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속보] 윤석열 대통령, 7일 대국민 기자회견

조선일보 2024.11.04. 21:31  수정 2024.11.04. 21: 21:5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윤 대통령은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권 내부에서조차 국정 기조 쇄신 등에 대한 공개 요구가 나오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대통령실은 한 대표 ..

“셔틀외교 잇자”…대통령·이시바 첫 정상회담

중앙일보  2024. 10. 11. 00:22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으로, 두 정상은 첫 만남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북한의 핵 위협과 불법적인 북·러 군사 협력을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전임 기시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갔으면 한다”며 “특히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이 관계의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6∼11일 순방

서울신문  2024. 10. 4. 05:01 ‘아세안+3’서 한일 정상회담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어 최고 수준의 관계로 격상한다. 또 한일 정상회담도 협의 중이다. 윤 대통령은 6일부터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하고 10일부터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갖고 ‘관계 격상 및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순방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