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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연합뉴스  2025. 4. 2. 02:45 백악관 "트럼프, 美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 언론 "20% 단일관세안 옵션 검토…국가별 다른 관세 부과안도 논의" 백악관 대변인 "24시간내에 알게 될 것"…20% 단일관세안 확인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 이 관세는 즉각 발효된다고 백악관이 1일 밝혔다. 관세율과 관련해서는 20% 단일 세율이 옵션으로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으나 백악관은 이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이는 그 즉시 발효된다고 재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상호 관세와 관련해 20%의 단일 세율안이 옵션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트..

美합참의장 후보 "北핵능력 주목할만한 진전…한미일 협력 지지"(종합)

연합뉴스  2025. 4. 2. 01:59 '韓日 미군 감축 영향'에 北위협 강조…"북핵 등은 즉각적 안보 도전" "北, 러에 우크라戰 사용된 탄도미사일 제공…北 미사일 역량 강화" 한미 전작권 전환엔 "韓, 한미일 훈련 통해 역량 향상시키고 있어"  미군 최고직인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에 지명된 댄 케인 후보자는 1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케인 후보자는 이날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이나 일본에서의 미군 전력에 중대한 감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감축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인 후보자는..

4월 4일 '윤 대통령 운명의 날'…대통령실 긴장감 가득

데일리안  2025. 4. 2. 00:20 용산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尹 복귀 기대감 직무 복귀 시 국민통합 메시지 담은 '대국민담화' 가능성 파면 시 '조기 대선' 실시…5월 말이나 6월 초 전망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이번 주에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111일 만이자 변론 종결 이후 38일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헌재가 선고기일을 밝히자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탄핵심판을 앞두고 불필요한 논..

[사설] 주한 미군 역할 변경, 기정사실로 대비해야

조선일보  2025. 4. 2. 00:24 중국군이 1일 여러 방향에서 대만을 에워싸고 진격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같은 훈련을 했다. 중국이 대만에 대한 위협 수위를 나날이 높이는 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중국이 실제 불장난을 벌이면 동북아 상황을 볼 때 그 불똥이 한반도로 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우려가 하나 더 늘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중순 우선 확정한 ‘임시 국가 방위 전략 지침‘에서 미 국방부의 최우선 과제로 ‘중국의 대만 침공 저지‘를 꼽았다고 한다. 표현이 과거보다 더 구체화됐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주한·주일 미군도 붙박이로 둘 수 없고,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배치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지금 미국이 하는 생각이라고 분석한..

[사설] 선고 앞두고 나오는 망나니 같은 정치인 극언들

조선일보  2025. 4. 2. 00:25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서울 광화문 천막 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실제로 윤석열이 복귀하면 대한민국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주 4·3 사건, 광주 5·18까지 거론하면서 “윤석열이 복귀하면 그 엄청난 혼란과 유혈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유혈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단정하고 선동한 것이다.....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헌재가 파면하지 않으면 불복, 저항 선언을 하자”고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유혈 사태 발언에 대해 “죽창을 들고 재판하는 인민재판과 무엇이 다르냐”며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

[강경희 칼럼] 대한민국, 폭싹 속았수다

조선일보  2025. 4. 2. 00:17 극빈국에서 선진국까지 이 특별한 나라에서 80년간 두 인생 살았다는 ‘광복 세대’ 기업인 소회 풍랑에도 꺾이지 않고 올곧게 열심히 살아낸 소영웅들이 많아 가능했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이북 땅인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다. 4남 4녀의 막내였다. 농사짓고 살던 평범한 집안이었다. 분단과 전쟁이 이 가족의 삶을 바꿔놨다. 부모는 북한 체제 대신 남한 체제를 선택했다. 1·4 후퇴 때 다섯 살배기는 부모 등에 업혀 피란길에 올랐다. 먼저 남하한 형 셋 다 국군에 입대해 대한민국을 지켰고 부상도 입었다. 전쟁 통에 가족이 죽고 뿔뿔이 흩어진 이가 한둘이 아닌데 그래도 부모와 8남매가 오롯이 월남해 재회하는 천행을 누렸다. 행운은 거기까지였다.  1992년 만 46..

[전문기자의 窓] 이재명 무죄와 ‘허수아비 때리기’

조선일보  2025. 4. 2. 00:14 일반적으로 판사들은 다른 판사의 판결 평가를 조심스러워한다. ‘기록을 안 봐서 모른다’며 회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무죄가 뒤바뀌는 것도 증거의 신빙성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심 무죄판결을 두고는 “깜짝 놀랐다” “전혀 예상 못 한 논리”라는 반응이 나온다. 1심이 이 대표에게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데는 ‘백현동’ 발언이 큰 몫을 했다. ‘국토부가 용도 변경을 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발언의 진위가 문제 됐고, 최소 스물두 공무원이 “협박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2심에선 이들의 증언이 모두 무용지물이 됐다. 판단 대상인 발언 요지를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2심은 1100자 분량의 이..

“피아노 하나에 일본 사회가 붕괴하고 있다”… 왜? [방구석 도쿄통신]

조선일보  2025. 4. 1. 22:04 [83] 번화가 곳곳서 볼 수 있는 ‘거리 피아노’ 존폐 논란 “실력 없으면 연습하고 와라” 한 업체 공지가 발단돼 “타인 악곡 허락 없이 연주하면 그 자체가 불법” 지적도 국내 번화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거리 피아노’. 일본에서도 사람이 붐비는 식당가나 아케이드, 전철역 인근 등이면 우두커니 설치돼 있는 피아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일본 전국에 약 700대가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이런 거리 피아노가 최근 일본에서 때아닌 존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거리 피아노는 거리를 지나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치됐습니다. 다른 악기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고 부피가 커 가정에 구비해놓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당국이나 악기 제조 업체들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