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저널 2025. 6. 24. 19:21 “숫자도, 계좌 흐름, 증인도 없는 청문회…해명 외형만 갖춰” “李대통령 임명 강행할 듯…檢 수사하면 조국처럼 낙마할 수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로 넘어가면 '조국 사태'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자의 해명에도 '수상한 돈의 흐름'이 명쾌히 소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김 후보자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계좌가 열리고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의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사건 관련자와의 금전거래 의혹 ▲출판기념회 등 세비 외 수입 논란 ▲자녀 유학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