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氣칼럼니스트/진중권칼럼과쓴소리

진중권 “국민들 尹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해…尹탄핵 찬성한 사람이 李와 경쟁해야”

바람아님 2025. 1. 28. 01:06

헤럴드경제  2025. 1. 27. 20:04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윤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7일 유튜브채널 ‘시사저널 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이재명으로 고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선 국면에서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일종의 컨벤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야권의 여러 주자 중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사람이 본선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교수는 “다수의 국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이재명이 되는 것도 싫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무한 대립, 극한 대립의 정치를 끊어낼 수 있는 인물이 여당에서 나와야 경쟁이 가능한 지형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반성하지 않은 채 여론조사 기관을 쫓아다니면 반감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여당 역시 보수층만 결집해선 대선에 나갈 수 없는 만큼, 계엄 옹호 여부가 대선의 큰 이슈가 될 텐데 여기서 벗어나려면 윤석열과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50127200434913
진중권 “국민들 尹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해…尹탄핵 찬성한 사람이 李와 경쟁해야”

 

진중권 “국민들 尹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해…尹탄핵 찬성한 사람이 李와 경쟁해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윤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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