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16

"대박!" 'SON 잃고 싶지 않다' 프랭크 신임 감독, "토트넘 전설" '캡틴' 손흥민 잔류 원한다

스포츠조선 2025. 6. 13. 23:27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이 '캡틴' 손흥민 매각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미래는 프랭크 감독 부임 초기에 결정될 수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발언권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직후 영향력 있는 선수 잃는 것을 꺼려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3일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2028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한다. 프랭크 감독은 장기간에 걸쳐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이다. 선수와 팀 관리에서 결과를 냈다'고 공..

밥 먹고 딱 20분만 ‘이것’ 하기… 뱃살 빼는 데 특효

헬스조선 2025. 6. 13. 23:30 다이어트를 해도 유독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식후에 20분만 가볍게 걸어보자.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게 좋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SBS 2025. 6. 13. 23:15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전 국민을 상대로 1인당 2만엔, 우리 돈 약 19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이기도 한 이시바 총리는 13일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등 여당 간부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자민당 참의원 선거 공약에 반영하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검토를 지시한 내용은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1인당 2만 엔과, 어린이와 주민세 비과세 가구에 대한 1인당 2만 엔의 추가 지원금입니다. https://v.daum.net/v/20250613231501856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일, 전국민 현금 지원 가닥…이시바, 여당에 검토 지시▲ 이시바 ..

이스라엘, 10년간 노린 이란 핵심시설 타격... “트럼프 사실상 용인”

조선일보 2025. 6. 13. 21:43 이스라엘이 13일 새벽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란 핵 시설과 군사 시설을 대대적으로 공습, 핵 개발 관련 시설 여러 곳이 파괴되고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 핵심 인사들과 핵 개발에 참여해 온 과학자 등 30여 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을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고, 종종 요인 암살이나 시설 파괴 같은 공작으로 타격을 입혀 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공개적으로 대규모 연쇄 공격을 퍼붓기는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직후 성명에서 “오늘 새벽 이란 중부의 나탄즈 핵 농축 시설과 수도 테헤란 일대 혁명수비대 지휘부, 로레스탄의 미사일 기지 등 100여 곳을 공군이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

[이 아침의 미술가] 공존할 수 없는 존재들…초현실적 풍경 시각화

한국경제 2025. 6. 13. 17:59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채지민 작가 채지민 작가(42)가 그린 초현실적 풍경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금은 고요하지만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긴장감. 그래서 그의 작품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채 작가의 화풍은 초현실주의를 연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사람, 벽, 계단, 말 등 서로 관계없는 여러 존재가 맥락 없이 배치돼 있다. 그 모습은 낯설고 이상하다. 하지만 공간감과 거리감만큼은 극히 현실적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3차원 공간을 먼저 설계한 뒤 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비현실적인 생물과 물건들이 만들어낸 극도로 사실적인 공간 감각. 그 부조화가 긴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자꾸만 그림을 다시 보게 한다. 서울..

'나토 참석' 기우는 李대통령…G7 정상회의 성과 변수

뉴스1 2025. 6. 13. 14:38 '불참→참석' 무게추 이동…한미 관계 최우선 기조 미국의 '친중국 색안경' 해소 시급…G7 후 결단할듯 이재명 대통령이 G7에 이어 오는 24~25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참석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국내 현안 집중을 위해 불참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다자외교, 특히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해 나토 참석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는 형국이다. 13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G7에 연이은 나토 참석에 부정적 기류가 강했지만, 최근 한미 통상 협상 등 현안들이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적극적 정상 외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

北, 좌초했던 구축함 '강건호' 진수…사고 22일만(종합2보)

연합뉴스 2025. 6. 13. 08:19 '최현급 강건호' 명명…내년 구축함 2척 추가 건조 계획 김정은 "美 도발 더 노골화, 압도적 군사행동 취할 것"…美대화제안에 부정적 기류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사고 22일만으로 제대로 작동할지 의문도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서 한 연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주일여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었다며 ..

李대통령 만난 이재용 “실용적 시장주의, 기업에 큰 힘 될 것”

조선일보 2025. 6. 13. 12:58 5대그룹 총수·경제6단체장 간담회 5대 기업 총수들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민관이 공조해 미국의 통상 압박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을 언급하며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2시간 20분 동안 도시락을 먹으며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표방하시는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국정 철학은 저희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제 위기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351] 중원의 사슴 쟁탈전

조선일보 2025. 6. 12. 23:52 무협지를 읽을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다. ‘사슴’과 ‘쫓다’다. 그 지리적인 배경은 보통 중원(中原)이다. 그런 경우의 작은 표제어는 대개 ‘중원축록(中原逐鹿)’이다. 이는 권력의 중심이 사라진 난세(亂世)의 예고다. 이어 여러 사내들이 열심히 사슴을 잡으러 나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래는 한 역사서에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秦始皇)이 죽고 난 뒤의 세상을 적으면서다. 진시황의 권력을 ‘사슴’, 왕좌 쟁탈전을 ‘쫓다’로 표현했다. 이 때문에 격렬한 다툼을 ‘각축(角逐)’으로 적었을지 모른다. 유래는 차치하고서라도 이 단어는 ‘무기’를 상징하는 동물의 뿔[角]을 부딪치며 벌어지는 싸움[逐]의 뜻이다. 말을 몰아 상대를 해친다는 뜻의 단어 구축(驅..

[사설] 도 넘은 '정당 해산' 위협, 민주당 자신 먼저 돌아보길

조선일보 2025. 6. 13. 00:06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국힘이 비상계엄에 동조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기 때문에 위헌 정당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의원은 “헌법을 우습게 여기는 국민의힘은 해산의 법정으로 달려가고 있다” “정당법을 개정해 해산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월, 당 소속 대통령이 내란·외환으로 파면되면 정부가 해당 정당의 해산 심판을 헌재에 청구하는 내용의 정당법을 발의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친여 단체들과 함께 국민의힘 해산 청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당 해산의 요건을 따지자면 민주당은 먼저 자신이 이에 해당되지 않는지 돌아볼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