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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할까, 쉬어갈까"…한동훈, '당권 재도전' 가능성은

데일리안 2025. 6. 29. 06:06 국민의힘, '8월 중순 전당대회' 개최 논의 중 안철수·김용태 등 잠재 후보들 움직임 활발 '韓 당권 도전'엔 "실익 없다" vs "개혁 적기" 재보궐선거 출마설 등 향후 활동 더욱 주목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차기 당권에 재도전할지 여부를 놓고 당 안팎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당내 계파 구도가 재편되면서 당권 도전이 예전만큼 쉽지 않은데다, 설령 대표가 된다 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실익이 없단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일각에선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원내에 입성하는 시나리오를 우선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만 여전히 한 전 대표가 당권을 장악해 자신이 주창한 혁신과 개혁을 이뤄 보수재건을 이뤄내기에 지금만큼 적기도 없단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

독일 전차군단이 온다…국방비 5% 공약으로 도움닫기

디지털타임스 2025. 6. 29. 05:06 재무장 속도전…2029년까지 국방비 예산 2.5배 증액 독일 전차 군단이 온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후 지난 80년간 독일은 미국 안보 우산 아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국방비를 대폭 올려 미국으로부터 안보 의존을 줄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지난주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2035년까지 국방비 예산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5%로 올리기로 했다. 미국 제외하고 나토 회원국 중 GDP가 가장 많은 독일은 대폭적인 국방비 증액을 선언했고 그 속도도 나토회원국 중 가능 빠르다. 의지도 강하다. 법률 개정안 초안에는 무기계약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

“이렇게만 걸으면 10년 젊어진다”…연구로 입증된 ‘걷기법’ 정체는?

세계일보 2025. 6. 29. 05:02 3분간 ‘빠르게·천천히 걷기’ 번갈아 하는 방식…하루 30분씩 주 4회 실천이 기본 “에너지 소모 크고 짧은 시간 내 효과…초보자, 체력에 맞춘 단계적 접근이 중요” 최근 고강도와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운동의 일종인 ‘일본식 걷기’가 건강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식 걷기는 3분간 빠르게 걷기와 3분간 천천히 걷기를 번갈아 하는 방식이다. 하루 30분씩 주 4회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순한 걷기보다 심폐 지구력과 근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중장년층은 물론 운동 초보자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운동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일본식 걷기 30분은 하루 만보 걷기보다 10배 이상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

[眞師日記] 찔레꽃과 공원초화원

찔레꽃하면 가슴이 뭉쿨해진다. 요즘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잘 모르지만 나이든 산업화 이전 사람들은 대부분이 농촌에 살고 있었으며 찔레꽃은 노래에도 있듯이 봄에 새로 나온 순을 잘라 껍질을 벗기고 씹으면 매우 달고 연해 찔레나무 주변을 돌아보곤 했었다. 그래서일까 찔레꽃하면 서민들의 꽃인것처럼 느껴져 예전처럼 많지 않아 어쩌다 만나게 되면 아주 반갑다. 마치 잊었던 고향소식이라도 전해든것 처럼, 그리고 공원 초화원에서 친숙한 몇가지 초여름 꽃들을 만나고 빨간 앵두나무 열매를 보니 잊었던 먼 옛날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아무튼 오늘은 찔레꽃과 앵두열매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보라매공원 2025-06-08]

바람房/꽃사진 2025.06.29

中이 복제해 ‘도플갱어 여객기’ 만들었다... 佛 A320 실종 전말

조선일보 2025. 6. 29. 00:01 [온차이나] 프랑스 정보기관·에어버스 고위인사 증언 “2000년대초 中이 인도한 뒤 흔적없이 실종” “C919 만드려 복제 위해 운항않고 해체” 에어버스 경영진 중국 눈치 보며 사건 묻어 중국이 자체 개발해 2023년 상업 운항을 시작한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의 중형 여객기 C919가 유럽 다국적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에어버스의 A320을 그대로 모방했다는 주장이 프랑스에서 나옵니다. 중국이 2000년대 초반 에어버스에서 사들인 2대의 A320 중 한 대가 아예 여객기 등록조차 되지 않고 사라졌는데, 이 여객기를 해체해 구조를 파악하고 부품을 베껴 C919를 만들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동체 길이와 높이, 중량과 최대 이륙 중량 등이 ..

"한미 정상회담 7월 초 개최 어려워"...복잡한 셈법

YTN 2025. 6. 28. 23:46 한미 양국이 두 나라 정상 간 만남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미국의 25% 관세 부과 유예 기간인 7월 8일 전에는 회담 개최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만남이 이뤄지더라도 우리로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불과 2주 안팎 사이에 이뤄진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 이어 적극적으로 검토하다 불참으로 선회한 네덜란드 나토 정상회의까지…. 이 대통령이 임기 초반 산적한 국내 현안에도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한 건, 정상화된 한국을 서둘러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YTN에 "7월 8일 전에 한미 정상이 회담할 거라고는 보기 어렵다."라고 양국 간 일정 조율 상황을 전했습..

'10년 10조'도 부족…더 벌어진 지방대·수도권대 격차

더팩트 2025. 6. 29. 00:01 추경 증액 예산, 지방국립대 지원 성격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방사립대 소멸 우려도 역대 정부가 수조 원을 투입한 지방대 살리기 정책 실효성이 다시 주목받았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과정에서 일부 지방대 지원 예산이 증액되거나 감액된 영향이다.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지속 가능한 지방대 육성 전략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교육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에서 국립대학 시설 확충 사업과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사업 등 추경 5곳 증액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설 확충에는 1957억원, 기자재 확충에는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예산은 37개 국립대에 시설 확충에 약 52억8900만원, 실습..

법무부 장관 친명 좌장 정성호·행안부 장관 윤호중 유력

동아일보 2025. 6. 28. 23:36 민정수석에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 유력 이재명 정부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는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60·사법연수원 19기)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29일 내각 후속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28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법무부, 행안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할 법무부 장관에는 정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당내 강경파 움직임에 견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5선..

김학래 “바람 피웠지만 사랑한 적 없다”… 육체적 바람, 정신적 바람보다 더 나쁠까?

헬스조선 2025. 6. 28. 23:00 개그맨 김학래(70)가 부부 상담 중 한 발언이 많은 이들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이른바 ‘호랑이 상담가’로 유명한 이호선 부부상담가를 만났다. 임미숙은 “석 달째 냉전 중”이라며 “투명 인간처럼 아는 척 안 하고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학래는 “(아내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톡톡 쏘는 느낌”이라며 “살면서 잘못도 했지만 그걸 부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과거 외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학래의 발언처럼 사랑의 감정 없이 육체적 관계를 맺는 행위를 소위 ‘육체적 바람’이라 일컫는다. 반대로 성관계는 없었지만 상대방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친밀하게 지내는 것을 ‘정..

이란, 2022년 폼페이오 전 국무 파리에서 암살 ‘거의 성공할 뻔’

뉴시스 2025. 6. 28. 22:14 WP 전현직 기자 4명 공동 집필 저서에서 밝혀 트럼프도 지난해 자신에 대한 위협 전해 듣고 선거 일정도 바꿔 “이란 핵시설 폭격 승인에 어떤 영향 미쳤는지는 불분명” 이란이 2022년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으며 ‘거의 성공’할 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WP)는 27일 자사 기자 4명이 공동으로 집필해 다음달 출판할 책 ‘2024: 트럼프는 어떻게 백악관을 탈환하고 민주당은 어떻게 미국을 잃었는가’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맡아 이란에 대한 강경 정책을 주도했다. 저서에 따르면 트럼프와 그의 수석 고문들, 특히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