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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師日記] 서울숲 튤립

서울숲 튤립은 봄철 서울숲을 대변하는 꽃으로 인식 되어 많은이들이  이시기가 되면 기다려지기도 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튤립을 많이 심어 마치 전국이 튤립꽃으로 감싸놓은 모양으로 디존의 명성이 있는 서울숲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며칠전부터 튤립 사진이 올라왔지만 완전개화시기를 기다려 조금 늦춰서 촬영에 나섰는데 일요일이라서 인지 상상을 초월한 많은 이파가 몰렸다. 특이한 것은 내국인 뿐만 아니고 외국어를 사용하는 이들도 상당수 되었다. 특히 숲의 명물인 거울못과 작은 연못주변은 많은이들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있으며 주변에 앉을 자리를 마련해 오랫동안 머무는 모습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올해의 튤립꽃이 매우 싱싱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

4월28일 꼭 챙긴 대통령…‘국민 영웅’에 각별했던 그의 목적은 [대통령의 연설]

매일경제  2024. 4. 28. 06:15 오는 4월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479주년입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그가 전사한 직후부터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1960년대부터는 이순신 장군을 구국의 영웅이자 애국군인의 표상으로 삼아 양력 4월28일마다 본격적으로 기념행사가 치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양력을 사용하지는 않았을테니 그의 양력 생일을 기념하는 게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요. 반대로 생각하면 이순신 장군이 한국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가 나타나는데요. 음력을 사용하던 시절 등장했던 한국의 수많은 위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오늘날까지 개인을 위한 기념일(1973년 법정기념일 지정)이 남아있는 사례이기 때문이죠. 이순신 탄신18년 임기 중..

반도체 전쟁 1000일…美·中 관계의 결말은[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한경비즈니스  2024. 4. 28. 06:01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전쟁이 벌어진 지 1000일째 되던 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주가가 급락했다. 그 원인은 반도체 전쟁의 역사로 되돌아가 봐야 한다. 전쟁의 발단은 중국이 먼저 제공했다.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팍스시니카 구상의 일환으로 ‘제조업 2025 계획’을 추진했다. 목표시한인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위기’ 속에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했다. 최우선 대선공약이었던 기후변화 대책을 뒤로하고 2021년 7월 말부터 제조업 부활 대책을 추진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산업대책은 중국의 전유물인 ‘굴기’라는 명칭을 붙여 맞대응했다.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것도 이때부터다. 19..

돼지만도 못한 '청룡'···2월 출생아도 2만명 붕괴[송종호의 쏙쏙통계]

서울경제  2024. 4. 28. 05:30 통계청 ‘2월 인구동향’···출생아 수 ‘역대 최저 사망자 3만명 역대 최대···인구 52개월째 자연 감소 황금돼지·흑룡 '길띠해'출생률 반짝··· '청룡'은 힘 못써 연초부터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 0.6명 고착화 우려 올해 2월 출생아와 사망자 수가 같은 기간 대비 각각 역대 최저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매번 월별 기준 출생아수가 최저기록을 갈아치우고는 있지만 이번엔 지난 43년 사이 최저·최다 기록이었습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감소는 52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청룡, 푸른 용의 해로 이른바 ‘길(吉)띠’로 꼽히는 해인데도 출생아가 늘기는 커녕 감소세가 멈추지 않는 형편입니다. 실제 2007년 정해년 황금돼지띠의 해에 매년 급감..

KFA '계약기간 쪼개기' 꼼수 수면 위로... 총대 멘 황선홍 감독 "격차 더 벌어진다. 연령별대표팀 4년 주기로 가야"[오!쎈 현장]

OSEN  2024. 4. 28. 05:40 대한축구협회(KFA)의 ‘계약기간 쪼개기’로 인해 언제 자리에서 내려올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 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어 왔던 황선홍 감독(55)이 “연령별 대표팀 시스템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황선홍 감독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탈락 후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귀국 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시스템 개선'이라며 "4년주기 장기 플랜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날(26일) 황선홍호는 대회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연장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이영준(김..

담화 쏟아내며 '예민' 반응하는 北…새 대북 제재 감시안이 뭐길래?

데일리안  2024. 4. 28. 05:00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북한이 연일 담화를 쏟아내며 '예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이번 주만 총 4건의 담화를 쏟아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4일 담화를 내고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을 꺾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계속해 졸개들을 긁어모아 힘을 자랑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는 보다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특등 졸개인 한국 것들에게 무모한 용감성을 길러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미일은 새 대북 제재..

의대증원 4월까지 해결 못하면, 5월엔 무슨 일이 생길까

뉴스1  2024. 4. 28. 05:00 이달 말 대입 전형 계획 제출…전공의도 5월되면 복귀 이유 없어져 교수들 주1회 휴진 결의…임현택 의협회장 취임, 의정갈등 최악 우려 '진짜 마지노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월 말은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마지노선인 동시에 정부가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의 변경을 마무리하라고 한 날이기도 하다. 2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지난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학칙 개정 및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대학 내에서 충분히 논의하시고 4월 말까지 의대 정..

K방산에만 3연패...中 방산, 시진핑까지 나서도 죽쑤는 이유

조선일보  2024. 4. 28. 00:00 잠수함·전투기 수출 실패 이어 중동 미사일 수주전선 한국 KTSSM에 고배 ”천무에 이어 K방산에 3연패, 치욕스러운 일” 한탄 나와 입만 열면 중국 무기가 미국·러시아에 필적한다며 선전에 열을 올려온 중국 군사 블로거들이 요즘 코가 쑥 빠졌습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대규모 무기 수출 프로젝트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신 탓이죠. 태국에 수출하려던 S26T 위안급 디젤 잠수함 프로젝트는 작년 10월 독일제 엔진 수입이 막혀 결국 계약이 취소됐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아르헨티나에 파격적인 금융 지원과 가격 할인을 약속하면서 판촉에 나섰던 JF-17 경전투기도 덴마크 공군의 중고 F-16에 밀려 수출에 실패했어요. 연초 중동에서 있었던 단거리탄도미사일 수주전에서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