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中國消息 1422

(영상) 시진핑 떠나자마자 ‘펑’…中 시장서 대형 폭발, 당국은 쉬쉬 [포착]

서울신문  2025. 1. 28. 18:40 중국 랴오닝성(省)의 한 식품시장에서 원인 불명의 대형 폭발이 발생해 여러 사람이 부상했다. 그러나 당국은 명절을 앞두고 이에 대한 정보 검열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일본 NHK는 28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지난 26일 랴오닝성 선양의 폭발 사고에 침묵하고 있다. 당국의 발표가 없는 탓에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웨이보 등 현지 SNS와 언론의 보도를 통제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는 사건 당시의 모습과 피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시장은 나흘 전인 지난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춘제(중국 음력 설)를 앞두고 물자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시찰..

"돈 너무 요구했나" 中 할아버지, 고속도로 알박기 실패

파이낸셜뉴스  2025. 1. 28. 04:20 당국과 보상금 협상하다 그대로 공사 진행 소음 너무 심해 낮에는 시내에서 보내 중국의 한 남성이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남아있다가 고속도로 한 가운데 살게된 사연이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는 중국 상하이 남서쪽 진시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황핑씨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거주하는 마을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당시 당국으로부터 160만 위안과 부동산 2개를 제안받았지만 보상금이 적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당국은 그의 집을 둘러싼 형태로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고속도로는 올 봄에 개통될 예정이다. 예고된 소음 공..

러가 본 中 해군력 “세계 1위는커녕 美에 25년 뒤떨어져”

조선일보  2025. 1. 26. 00:00 [온차이나] 러시아 연방 싱크탱크 ‘중국 2049′ 보고서 함정 숫자 크게 늘렸지만 총배수량 미 해군의 절반 항모, 잠수함 전력 격차 메우기 어렵다 “핵 전력은 2035년 미·러와 대등한 수준“ 중국이 구축함, 상륙함 등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세계 1위의 해군력을 구축했다고 자랑하지만, 미국의 해군력을 따라잡는 데는 25년이 걸릴 것이라는 러시아 정부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해군을 넘어서는 데도 10년은 필요할 것으로 봤어요. 항모와 잠수함 전력 등에서 미국과 큰 차이가 난다는 얘기였습니다. 러시아 연방정부 싱크탱크인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는 1월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2049 미래학적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국영 ..

마라톤까지 뛰는 중국 ‘톈궁’, 일본은 제조용 로봇 치중

중앙SUNDAY  2025. 1. 25. 00:59 휴머노이드 시대 성큼 중국의 시나뉴스는 13일 인간과 똑같이 걷는 로봇의 보행 테스트 영상을 보도했다. 시나뉴스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의 중칭로봇테크가 만든 ‘SE01’ 로봇은 현존하는 로봇 중에 인간과 가장 유사한 걸음걸이를 가졌다. SE01은 높이 170㎝, 무게 55㎏으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어색하게 걷던 기존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와는 전혀 다르다. 얼핏 보면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이질감이 없다. 중국은 반도체·전기차 산업에 이어 로봇 산업도 중앙정부가 직접 육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일본 등 주변 국가를 앞서가고 있다. 한국무역투자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스마트제조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스마트 모바일 로봇,..

中이 돌린 워게임 “주력 구축함, 美 스텔스 미사일에 초토화”

조선일보  2025. 1. 19. 00:00 [온차이나] 남중국해서 충돌 가정해 시뮬레이션 미 LARSM 미사일, 전자전 방해 뚫고 1만1000톤급 대형 구축함 정밀 타격 “대만 침공 중 해군에 치명타 될 것” 중국이 자랑하는 배수량 1만1000톤급 055형 구축함이 미국의 장거리 대함 미사일 AGM-158C LRASM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는 중국 내 워게임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전자전 공격으로 레이더 교란을 당해도 적외선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구축함을 정밀 타격한다는 내용이었어요.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월3일 중국 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내 워게임 결과는 그동안 여러 차례 공개된 적이 있지만, 대부분 자국산 무기의 첨단 성능과 공격력을..

포복절도의 中 연예계 대역들, 싱크로율 100%

아시아투데이 : 2025. 01. 12. 23:32 대역은 무술 등 위험한 장면에 필요 그림자 스타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일부는 진짜로 뜨는 경우 존재 중화권 연예계에는 스타가 되고자 하는 배우들의 수가 그야말로 엄청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해변가의 모래알처럼 많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들 중에서 진짜 스타가 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다. 성공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어렵다고 단언해도 좋다.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이들 중에는 당연히 스타들의 대역들 역시 포함된다고 해야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에 얼굴을 자주 내밀기는 하나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는 쉽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스타이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언제인가는 그림자 스타에서 벗어..

[단독] 한국 혼란 틈타 서해 노리는 중국...대규모 구조물 무단 설치

조선일보  2025. 1. 10. 05:04 시설물 금지된 잠정조치수역에 중국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대규모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잠정조치수역은 한중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쳐 ‘바다의 국경선’인 경계선 획정을 유보해둔 민감 지역으로, 어업 행위를 제외한 시설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 등이 금지돼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내 정치 혼란이 커지는 틈을 타 구조물 ‘알박기’에 나선 것은 향후 중국이 서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란 관측이 나온다. 우리 정보 당국은 지난달 정찰 위성을 통해 중국이 이 지역에 직경 50m, 높이 50m 이상의 이동식 대규모 철골 구조물 1기(基)를 설치한 사실을 포착했다. 앞서 중국은 작년 4~5월에도 인근 지역에..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 늘어…가옥 3609채 붕괴”

서울신문  2025. 1. 7. 23:33 7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 고원 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6명으로 늘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발생한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중국 발표는 규모 6.8) 지진으로 오후 7시 기준 126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증환자 28명을 르카쩌시인민병원에 이송했다.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은 3609호로 집계됐다. 앞서 신화통신은 진앙 주변 20㎞ 범위 안에 주민 약 6900명이 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3000채가 넘는 붕괴 가옥을 감안하면 앞으로 구조·수색 작업 경과에 따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