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5. 1. 22:32 더불어민주당이 1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 소추안의 처리를 시도한 가운데, 최 부총리가 탄핵 소추안 상정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 부총리의 사직을 재가했다. 최 부총리 탄핵 소추안은 민주당이 지난달 21일 발의한 것으로, 민주당은 이날 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를 가결해 본회의로 보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에 들어가자 오후 10시 28분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한 대행이 10시 41분 이를 재가했다. 한 대행은 이를 위해 앞서 오후 6시 퇴청했던 정부서울청사에 다시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 사직안 재가를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