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공원은 길마다 특화되어 있어 가을 단풍길과 봄 벚나무 터널이 계절을 대신한다고 해도 과운이 아니다. 벚꽃길은 남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약 1.2km 구간으로 수령을 알수 없는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이다. 다행이 이지역은 같은 수도권이면서도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개화 시기가 다른곳보다 4~5일 정도 늦은 편이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충분히 벚꽃놀이를 하고 와도 늦지않다. 그래서인지 내가 촬영에 나선 날은 평일임에도 많은 인파가 벚꽃을 즐기고 있었다. 올해의 이곳 벚꽃 상태는 예년보다 더 활짝 핀 것 같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