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12241

'봄이 오고 있어요' [뉴시스Pic]

뉴시스  2025. 3. 10. 14:30 봄기운이 퍼지는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실내 정원에 튤립이 피어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2~7도, 낮최고기온은 12~17도, 12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10~18도로 나타나겠다. 목요일인 13일에는 아침 기온이 -1~8도, 낮 기온은 11~16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https://v.daum.net/v/20250310143050807'봄이 오고 있어요' [뉴시스Pic] '봄이 오고 있어요' [뉴시스Pic][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봄기운이 퍼지는 ..

"250달러 트럼프 지폐 만들자"…중국서 비웃음 당한 까닭 [세계한잔]

중앙일보  2025. 3. 9. 07: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250달러(약 36만원) 지폐를 만들자는 법안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최근 제안했다. 미 의회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조 윌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250달러 지폐법'을 제안하면서 "내년은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 이를 기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 의원은 "250달러 지폐를 발행하면 액면가가 커져서 현금을 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고 미국 대통령을 상징적으로 기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인플레이션은 경제를 파괴해 미국 가정이 더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도록 강요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미국 가정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업..

중국의 한탄 "64개국이면 월드컵 간다고? 164개국이겠지"…"본선 가도 망신" 조롱까지

엑스포츠뉴스  2025. 3. 9. 00:44 월드컵 100주년이 되는 2030년 대회 참가국을 64개로 늘리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중국 축구가 조명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인구 대국이자 이젠 경제, 군사, 스포츠 대국인 중국이 유독 축구에선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는 실력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중국은 아시아 강호인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을 공동개최한 2002년 대회에 참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한 뒤 월드컵 본선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 단계에 오르는 것도 힘에 부친 상황이다.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증가한 2026년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도 2승 4패를 기록하며 C조 6개국 중 꼴찌다. 그런 상황에서 차차기 월드컵이 64개국으로..

벌써 매화가 활짝 [뉴시스Pic]

뉴시스  2025. 3. 7. 14:47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 매화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307144744344벌써 매화가 활짝 [뉴시스Pic]  벌써 매화가 활짝 [뉴시스Pic][서울·부산=뉴시스] 류현주 하경민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 매화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ryuhj@newsis.com, yulnetphoto@newsis.comv.daum.net

美장관, 이마에 ‘검은 십자가’ 그리고 뉴스 출연…무슨 일?

조선일보  2025. 3. 6. 23:33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출연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뉴스에 출연한 루비오 장관의 이마에는 검은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 이날은 교회력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었다. 사순절에 신도들은 속죄와 참회의 의미로 종려나무 가지 태운 재를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그린다. 루비오 장관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린 채 뉴스에 출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중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기독교 극단주의 ..

'충격' 벤투 감독 미쳤다!…브라질 선수 '무려 8명' 귀화→UAE, WC 36년 만에 간다 '韓·日도 안 무서워'

엑스포츠뉴스  2025. 3. 6. 21:4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브라질 출신 선수를 무려 8명이나 소집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5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는 브라질에서 UAE로 귀화한 선수 8명을 아시아 예선에 소집해 이란과 북한을 상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UAE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3차 예선에서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3차 예선에서 UAE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북한과 한 조에 묶였다. 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조 3~4위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한강 뒤를 이을 노벨상 수상자 배출할 것”…140주년 연세대 총장의 포부

매일경제  2025. 3. 6. 07:09 연세대 창립 140주년 기념 윤동섭 총장 인터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연세대의 큰 자부심입니다. 연세대는 이제 제2, 제3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봄을 앞둔 2월 말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만난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 교정에서 재능과 꿈을 펼치는 이들이 인류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넥스트 노벨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세대는 2024년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QS, THE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사립대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고, 동문인 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커다란 경사도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연계 수시 논술 문제가 유출되는 ..

[태평로] 中 축구장의 ‘전두환 사진’ 그 이후

조선일보  2025. 3. 5. 00:12 한국 축구장 경기 돌연 기권 공산당 ‘한일 민심 쟁취’ 지시 트럼프 폭력, 시진핑 미소 때 美中 싸움보다 우리 내분이 걱정 지난달 19일 울산에서 예정된 산둥 타이산과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 경기는 시작 휘슬이 울리기 두 시간 전에 취소됐다. 산둥 측이 “선수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돌연 기권했기 때문이다. 집단 식중독에 걸린 것도 아닌데 경기 직전에 단체로 건강 이상이라는 것이다. 향후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와 벌금 등 중징계도 감수하겠다고 했다. 산둥 구단이 이랬던 건 11일 중국에서 열린 광주 FC와 경기에서 산둥 일부 팬이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꺼내 들고 광주 선수들을 자극한 사건 때문이다. 중국 매체는 울산전 포기 이유로 ‘경기 중 통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