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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길은 안양에서 한강까지 전구간 양안에 수십년된 벚나무들이 일시에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 걸은 길은 철산교에서 구일역까지 구간으로 광명시와 구로구 구간이다. 특히 이번에 촬영한 구간에는 많은 기업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점심시간이 되자 10~20여명의 부서단위 또는 친한 사람들끼리 점심 도시락을 들고와 벚꽃구경하며 점심을 나누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식사후에는 자연스럽게 2km정도의 벚꽃길을 걸으며 산책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구로구와 광명시간의 징검다리가 있는 광명시구간 꽃밭에는 벌써부터 남쪽으로 부터 들려오던 튤립소식이 이곳에서 만날수 있었다. 다른꽃들과 달리 튤립은 착화기간이 길어 오래동안 만날수 있는 꽃이다. 튤립은 범쇄다리 근처 광명햇살광장에서도 만날수 있..

'싸구려' 中무기의 반란? 美도 충격받은 '라팔' 격추 주장 진실 [이철재 밀담]

중앙일보 2025. 5. 11. 05:00 LPG 가스통 앞에서 불장난을 벌이는 두 아이. 지금 무력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보면 드는 생각이다. 두 나라는 각각 100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두 나라의 무력분쟁은 날로 격해지고 있다. 4월 22일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이슬람 과격집단의 테러로 관광객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 인도는 파키스탄이 배후라며 7일 보복공격을 했다. 파키스탄은 이에 맞서 인도군 전투기 5대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10일 “눈에는 눈”이라며 인도 공군기지를 타격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은 중국에서 들여온 J-10C 전투기가 쏜 PL-15 미사일로 인도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

'무력 충돌' 인도·파키스탄, 미국 등 중재로 극적 휴전

연합뉴스TV 2025. 5. 11. 00:45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으며 무력 충돌을 이어온 '사실상 핵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인도와 파키스탄 현지 언론과 AP·AFP 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과 인도는 즉시 발효되는 휴전에 합의했다"며 "파키스탄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S.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도 엑스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늘 발포와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인도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대해 확고하고 타협하지 않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사법부 존중 없는 민주…입법권 앞세워 뿌리째 뒤흔든다

이데일리 2025. 5. 11. 00:00 李 유죄 판결 이유…14일 대법원장·대법관들 청문회 초고속 선고 이유로 "대선개입" 주장하며 일방 공세 법관회의 결과 따라 대법원장 탄핵소추·고발 나설듯 "사법내란"·"사법살인" 극단언어·억지주장까지 동원 “판결과 절차에 불만이 있다면 사법시스템 내에서 다투면 됩니다. 입법권을 무기로 사법부를 이렇게 공격해서 남는 게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사법부를 내란세력으로 규정하며 전면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 법조게 인사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 대해 이 같이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후보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심리에 ..

[단독] 조국 '없는' 혁신당, 성비위 방관…피해자들 "2차 가해 고통"

더팩트 2025. 5. 11. 00:00 '정치공세' 몰이…2차 가해에 몸살 "사건보다 당의 방관이 더 고통스러워" 조국의 침묵, 피해자들에겐 상처로 남아 조국혁신당 고위 핵심 당직자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성비위 사건의 피해자들이 당의 늑장 대응과 반복된 2차 가해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피해자 A 씨, B 씨는 성희롱 및 추행 사실을 당에 알린 이후 돌아온 건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방관과 침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피해자들은 2차 가해에 내몰리게 됐다는 것이다. A 씨는 "여의도에 다시 발붙이지 못할까 두려웠다"며 사건을 외부에 알리는 것 자체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B 씨 역시 "'피해자답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

진전 없는 남북관계, 존폐 기로 선 통일부…돌파구 없나

데일리안 2025. 5. 11. 00:05 민주당, 전직 장관들 고문단에 대거 포진 이준석 "통일부 통폐합해 외교통일부로" MB 때부터 격랑…폐지안 검토에 올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도 영향 받아 통일부가 본격적인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 시기마다 존폐 논란에 휩싸였던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특히 앞이 안 보이는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어낼 수 있을지, 차기 정부에서 통일부가 실력과 의지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대규모 정부 부처 조직개편을 예고하는 등 통일부도 개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선거대책위원회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기구 중 하나인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를 출범..

보잉 반품하고 되레 한숨...中 여객기가 ‘관세 희생양’ 된 까닭

조선일보 2025. 5. 11. 00:00 [온차이나] 자체 개발 여객기 핵심 부품, 美업체가 공급 “미국 수출 중단하면 생산 올스톱” 中 “보잉도 피해자, 협력 원한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미중 관세전쟁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옵니다. 중국은 C919의 국산화율이 60% 이상이라고 하지만 항공기 엔진과 운항 시스템, 항전 장비 등 핵심 부품을 모두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어요. 미국이 작정하고 수출을 막으면 C919의 생산은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미국과 프랑스가 합작 생산하는 C919용 제트 엔진 수출 중단을 검토한 적이 있죠.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보잉 여객기를 인수하지 않고 잇달아 되돌려 보..

[속보] 김문수, 국힘 후보 자격 회복...내일 공식 대선 후보 등록

조선일보 2025. 5. 10. 23:21 당원 투표서 후보 변경 부결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사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후 11시에 열린 심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 당원 ARS 투표에서 ‘한덕수로 후보 변경’ 안건이 부결돼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며 “김 후보를 내일 공식 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당원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을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덕수 후보 변경안’은 찬성과 반대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권 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