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 벚꽃길은 안양에서 한강까지 전구간 양안에 수십년된 벚나무들이 일시에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 걸은 길은 철산교에서 구일역까지 구간으로 광명시와 구로구 구간이다. 특히 이번에 촬영한 구간에는 많은 기업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점심시간이 되자 10~20여명의 부서단위 또는 친한 사람들끼리 점심 도시락을 들고와 벚꽃구경하며 점심을 나누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식사후에는 자연스럽게 2km정도의 벚꽃길을 걸으며 산책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구로구와 광명시간의 징검다리가 있는 광명시구간 꽃밭에는 벌써부터 남쪽으로 부터 들려오던 튤립소식이 이곳에서 만날수 있었다. 다른꽃들과 달리 튤립은 착화기간이 길어 오래동안 만날수 있는 꽃이다. 튤립은 범쇄다리 근처 광명햇살광장에서도 만날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