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 2025. 5. 1. 00:42 韓, UAE 이어 16년만에 수출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을 오는 7일 체결한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국무회의를 열어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 사업 발주처(EDU2)의 국유화를 최종 의결했다. 두코바니 원전 계약의 체결 당사자를 확정 지은 것이다. 체코 당국은 이후 한수원과 EDU2 간 두코바니 원전 건설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일정을 7일로 확정 발표했다. 계약은 당초 올해 3월로 예상됐지만 EDF가 체코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다소 늦춰졌다. 체코 경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