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13

[속보] 金측·韓측 심야협상도 결렬…국힘, 후보 재선출 절차 착수할 듯

조선일보 2025. 5. 9. 23:1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측이 9일 단일화를 위한 2차 협상에 나섰지만 30여 분 만에 재차 결렬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자정까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종 결렬이 되면 당에서는 후보자를 교체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후보 측 협상 실무자인 김재원 대선 후보 비서실장과 한 후보 측 협상 실무자인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쯤부터 2차 실무 협상을 이어갔지만 ‘역선택 방지 조항’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 후보 측은 여론조사에서 소속 정당을 묻는 문항 자체를 빼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 후보 측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으면 사실상 민주당 지지자들..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 재개 20분 만에 ‘결렬’

조선일보 2025. 5. 9. 21:2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측이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단일화를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20여분 만에 결렬됐다. 양측이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진행시 ‘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김 후보 측은 ‘여론조사에서 소속 정당을 묻는 문항 자체를 빼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 후보 측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으면 사실상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격’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50509212212460[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 재개 20분 만에 ‘결렬’ [속보]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 재개 20분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논의… 양측 대리인단 협상 재개

조선일보 2025. 5. 9. 19:4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측이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8시 30분부터 단일화 협상을 재개한다”며 “김 후보 측 대리인 2명과 한 후보 측 대리인 2명, 국민의힘에선 이양수 사무총장까지 총 5명이 국회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대선 후보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김석호 캠프 후원회장과 손영택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각각 국회에서 열린 협상에 참석했다. 단일화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날 양측 회동이 전격적인 단일화 협상 성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寫眞] 현충원의 봄

이 시절 현충원은 전지역이 하얀 벚꽃으로 뒤덮이는 벚꽃 명소로 이름이 났다. 특히 이곳은 십여년전 수양벚꽃이 방송에 소개되고 부터 사람들의 호기심이 급증 하였고 항상 엄숙하게만 느꼈던 현충원이 친숙한 장소로 변했다. 오전에 석촌호수 촬영을 하는 바람에 이곳은 오후에 들렸는데 역시 많은 인파가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젊은이들이 가장 핫한 장소로 여기는 곳이 현충천인데 이곳은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혼재 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여기 오면 모두가 모델이 되는 마법 같은 곳이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현충원 2025-04-08]

中 전투기 쓰는 파키스탄 “인도軍 최신예 라팔 격추”

조선일보 2025. 5. 9. 01:26 “J-10C, 프랑스산 라팔 등 5대 격추” 사실이면 중국산 전투기 첫 성과 인도 정부, 특별한 입장 없이 침묵 지난 7일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양국 간 무력 충돌 때 파키스탄군 보유 중국산 전투기가 인도군이 운용하던 프랑스산 최신 전투기를 격추시켰다는 주장이 파키스탄 측에서 제기됐다. 인도는 최근 자국 전투기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방산 업체 다소에서 제조한 라팔을 순차적으로 들여와 실전에 배치해왔는데 실제 최소 한 대는 격추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국산 무기가 실전에서 서방 전투기를 격추한 첫 사례가 된다. 중국 입장에서는 ‘싸구려’ 평가를 받아온 자국 무기에 대한 인..

[교황 선출]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던 유흥식 추기경

연합뉴스 2025. 5. 9. 04:44 伊 최대 일간지서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인에 포함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소탈하고 열린 리더십에서 높은 평가 한국 교세 미비·타글레 추기경에게 가려진 아시아 대표성 한국인 성직자 최초의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성직자부 장관)이 가톨릭교회의 정점인 교황의 자리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이틀째 이어진 콘클라베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선출됐다. 유 추기경은 이번 콘클라베를 앞두고 차기 교황 후보군으로 분류되며 기대받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유 추기경을 포함한 12명이 유력 후보라고 보도했다. 교황청 사정에 정통한 것..

[교황 선출] "어려운 시기에 희망"…각국 정상 축하·기대(종합)

연합뉴스 2025. 5. 9. 04:46 트럼프 "첫 미국인 교황, 정말 영광"…EU 지도부 "단결 장려 확신" 푸틴 "건설적 대화 희망"…젤렌스키 "도덕적·영적 지원 유지하길" 伊총리·유엔총장, 새 교황 일성 언급하며 "평화 향한 강력한 요청" 미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자 세계 각국 정상들은 축하 메시지를 잇달아 내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며 "그것은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독해진 한덕수, 기댈 곳은 여론뿐?

데일리안 2025. 5. 9. 04:10 8일 '단일화 담판 2차 회동'도 결렬 韓, 간접 화법 → 직접 화법 변화 캠프도 김문수에 밀리지 않겠단 태세 "남은 카드 여론전 밖에…고강도 압박"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이 다가올수록 '단일화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발언 수위가 세지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배수진'을 친 데다가, 김 후보가 좀처럼 '설득'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여론을 등에 업고 '압박'하겠다는 전략으로 바꾼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8일 오후 4시 30분 국회 강변서재 카페에서 '단일화 담판 2차 회동'을 벌였다. 이날 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