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7

[眞師日記] 구름산 노루귀

지난 가을 부터 몸이 고장나 일체의 외부활동이 어려웠다. 다행이 3월 들어서 조금 호전 되어  몸 상태를 점검도 할겸 구름산 노루귀  촬영에 나섰다. 출발할때부터 걱정이 되었었는데 역시나가 되었다. 산길을 올라 가는데 몇번이고 그만두고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기왕에 나왔으니 쉬고 또 쉬며 오랜시간이 걸려 자생지에 도착했다. 이곳을 찾기 시작한지도 10여년이 넘었지만 해마다 노루귀가 10%씩 사라지는것  같다. 올해는 더욱 띄엄띄엄 난 것이 아마도 수년내에 이곳에서 멸종이 될것이다. 상태가 이렇다 보니 조금 사진을 찍을줄 아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이곳을 찾지 않고 갖 입문한 초보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더더욱 야생화의 안전에 대한 생각이 낮을수 밖에 없다.  그렇게 간신히 몇컷 촬영하고 왔..

바람房/꽃사진 2025.04.08

한덕수 차출론까지… 국민의힘, 있는 카드 다 꺼낸다

조선일보  2025. 4. 8. 00:55 경선관리위 구성, 위원장 황우여 조기 대선이 6월 3일로 잠정 확정되면서 국민의힘의 주요 대선 주자들이 대선 경선 출마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대행은 경제부총리를 거쳐 국무총리를 두 차례 지내고 주미국 대사도 역임했다. 그런 만큼 최근 불거진 글로벌 통상 전쟁과 국내 민생 경제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춘 대선 후보감이란 것이다. 한 대행은 정치 참여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정권’의 등장을 저지하려면 누구든 나서 총력전으로 임해야 한다”며 ‘한덕수 차출론’을 거론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7일 기자들과 ..

국회의장 개헌안, 국민의힘은 ‘동의’

조선일보  2025. 4. 8. 00:55 “대통령·국회 권한 동시 축소안, 대선 때 함께 국민투표 부치자” 국민의힘은 7일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이번 조기 대통령 선거일에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날 조기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권력 분산형 개헌’이란 방향을 제시하며 화답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개헌 동시 투표론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권력 분산형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고리로 ‘반명 대선 연대’ 구축에 나서겠다는 뜻이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

[사설] 野는 점령군 행세, 與는 네 탓 삿대질, 尹은 사저 정치

조선일보  2025. 4. 8. 00:20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당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에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 전현희 의원은 “국민의힘의 위헌 정당 해산 사유는 이미 차고도 넘친다”고 했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힘 상황을 옛 통합진보당과 비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을 요구했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응답자의 33%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지지하는 정당을 북한을 추종하다가 해산당한 통합진보당에 빗대며 정당 해산을 거론하는 것이 가당한가. 이 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명태균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소해야..

트럼프, 日이시바와 25분 통화…상호관세 협상 논의(종합)

뉴시스  2025. 4. 8. 00:11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닷새만…일본에 24% 부과 이시바, 日 대미 투자 약화 우려하며 면제 요청 트럼프, 협상 여지 열어두되 "美 열악하게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현지 시간) 통화하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했다. 시게루 총리는 일본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양측은 조만간 만나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난 2일 부과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전세계 국가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있다. 엄격하지만 공정한 기준이 설정되고 있다"며 "오늘 아침에는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실에 따르면 통화는 약 25분간 이뤄졌고, 양측은 미..

아시아 더 때린 관세…미국 내 “중국과 협력강화 판 깔아줘”

중앙일보  2025. 4. 8. 00:02 제 발등 찍는 트럼프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과 동남아 주요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내에서 이들 국가의 ‘친중(親中)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급망을 중국이 아닌 미국 중심으로 구축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략이 오히려 ‘제 발등 찍기’가 되고 있다. 7일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이 베트남(46%)·태국(32%)·인도네시아(32%)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에 매긴 상호관세율은 평균 33%에 이른다. 한국(25%)·일본(24%)·중국(34%)·대만(32%) 등 동북아 4개국에도 평균 28.8% 관세를 부과했다. 유럽연합(EU·20%)보다 높고,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각각 10%) 등 중남미 국가..

北, 연일 사상 강조 행보…"내부 결속 넘어 체제 위기 반영"

더팩트  2025. 4. 8. 00:00 통일연구원 '김정은, 사상 강조 목적 보고서' "사상과 현실 괴리, 체제 정당성 와해할 것" 북한이 내부 결속에 힘을 쓰는 모양새다. 첫 대규모 사상 교육 행사를 열거나 당 기관지 등을 통해 사상 통제에 열을 올리는 식이다. 북한의 사상 통제는 3대째 이어진 김씨 일가 체제의 정당화를 위한 핵심 통치 전략이다. 다만 최근 빈번해지는 사상 강조 행보가 체제 위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상과 현실의 괴리가 오히려 정당성을 와해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통일연구원의 '김정은 정권 사상 강조의 배경과 정치적 목적' 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념 통치를 통해 체제와 정권의 정당성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은 수령과 당이 이데올로기를 독점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