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5. 4. 14. 04:30 "尹 탄핵 이후 대선 마음 떠나" 투표 포기 의사 세대별 강성보수, 신흥보수 지지 후보 갈려 6070 선호 높은 김문수·홍준표 지지 기반 겹쳐 '배신자' 유승민·한동훈, 2030은 "새 인물" 응원 한덕수 대망론에 "국정 연속성" 눈길 주기도 "정당 아닌 인물 투표, 경제 살릴 사람 뽑을 것" "이재명이는 절대, 절대 안 됐으면 좋겠는데, 보수엔 마땅한 인물이 없으니 우리라고 우짜겄소." 6·3 대선 레이스가 본격 불붙고 있지만, 11일 찾은 보수의 심장 대구는 아직 '대선을 치를 결심'이 준비돼 있지 않아 보였다. 대선 이야기만 나오면 손사래를 치며 입을 닫거나, 말을 흐리기 바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보수의 중심 대구가 전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