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2025. 4. 13. 06:16 최소면적 등 공모 조건 놓고 인천시·서울시·경기도 막판 조율 30년 넘게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 중인 수도권매립지(인천시 서구 소재)를 대체할 매립지 후보 지역 재공모가 이달 추진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안에 서울시, 경기도와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절차를 시작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모 조건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앞서 2021년 두차례, 지난해 한차례 진행한 공모에서는 희망 기초자치단체가 없어 대상지 선정이 무산된 바 있다. 환경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는 이번 4차 공모에서 지자체 특별지원금을 늘리기보다는 매립지 부지 최소면적을 줄이는 방향으로 공모 조건 완화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개장한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