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4. 25. 21:25 6·3 대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한 대행이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 사임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란 것이다. 한 대행 지인은 “대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정권’의 등장으로 성장이 멈춘 나라로 전락할 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이 대선 출마를 결단한다면 이번 대선의 공직자 사퇴 시한인 내달 4일 전에 권한대행직을 사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임 날짜는 29일이나 30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29일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2명이 결정되고,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