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김정은의 ‘중간계선’ 선언, NLL 무력화 신호탄인가

바람아님 2025. 6. 25. 01:07

조선일보  2025. 6. 24. 23:59

北, 서해 NLL 훨씬 남쪽으로 일방적으로 그은 경비계선 제시
“핵 추진 잠수함도”… 핵 포함 땐 南北 전력 비교 자체가 무의미

만주 산속에서 은거했던 김일성은 6·25 남침 전쟁에서 해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1950년 9월 인천 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한 유엔군과 한국 해군은 육상과 달리 저항을 받지 않고 동해와 서해로 북상했다. 국군 해병대가 주둔했던 황해도 초도섬은 물론 최북단 평안북도 압록강 하구에 있는 신도섬까지 점령했으나 정전협정 이후 자진 철수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해군력이 약했던 북한이 안도하는 해상 군사분계선이었으며 우리 해군의 북상을 차단하는 안전판이었다.

금년 들어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의 유훈을 받은 3대 지도자 김정은이 신속하게 바다로 나가고 있다. 그는 2023년 말 당 전원회의에서 “앞으로 육·해·공이 아니라 ‘해·육·공이라 불러야 한다”고 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두 가지다. 김정은이 지난 4월 5000t급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 참석해 구축함의 작전 범위를 설명하면서 ‘중간계선해역’이라는 요상한 용어를 사용했다.

김정은은 중간계선해역이라는 용어로 북방한계선(NLL)의 무력화를 시도했다. 북한이 해군 작전과 관련해 중간계선이란 용어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중간계선은 김정은이 주장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근거해 새롭게 설정한 해상 경계선으로 추정된다. 김정은의 바다에 관한 선언을 방관할 수 없는 이유는 그간 주기적으로 자행된 해상 경계선의 침범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50624235900858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김정은의 ‘중간계선’ 선언, NLL 무력화 신호탄인가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김정은의 ‘중간계선’ 선언, NLL 무력화 신호탄인가

만주 산속에서 은거했던 김일성은 6·25 남침 전쟁에서 해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1950년 9월 인천 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한 유엔군과 한국 해군은 육상과 달리 저항을 받지 않고 동해와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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