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2025. 3. 6. 07:09 연세대 창립 140주년 기념 윤동섭 총장 인터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연세대의 큰 자부심입니다. 연세대는 이제 제2, 제3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봄을 앞둔 2월 말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만난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 교정에서 재능과 꿈을 펼치는 이들이 인류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넥스트 노벨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세대는 2024년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QS, THE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사립대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고, 동문인 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커다란 경사도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연계 수시 논술 문제가 유출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