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의 달달하게 책 읽기] ‘투런 홈런’보다 격정적인 경제학
조선일보 2021.04.17 03:00
야구보다 더 격정적인 경제학 책
한국 경제, 동반 성장, 자본주의 정신
정운찬 지음|파람북|208쪽|1만5000원
정운찬 전 총리의 책 ‘한국 경제, 동반 성장, 자본주의 정신’(파람북)을 야구 TV 중계를 틀어놓은 채 소파에서 읽기 시작했다. 경제학 책은 보통 재미없다. 필요하니 따분함을 참아가며 읽는다. 그렇지만 94쪽가량 읽었을 때 심상치 않다 싶어 자세를 고쳐 앉았다. 그리고 97쪽,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총매출액이 우리나라 경상 GDP의 30.9%에 이른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삼성과 현대차뿐 아니라 다른 재벌 대기업을 포함한다면 재벌 대기업의 매출액은 우리 경제 전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거나 초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구절을 읽으며 폭소를 터뜨렸다. GDP는 부가가치의 총액이라 애초에 매출액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비교하기도 어려운 걸 갖다 놓고 엄청 기여한 것처럼 허풍을 떨다니 얘들 하는 일이 맨날 이렇지…’하는 뉘앙스, 정운찬식 유머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04/17/T3FCYNREEFBY3IIVUITOA6XIDI/
[우석훈의 달달하게 책 읽기] ‘투런 홈런’보다 격정적인 경제학
[우석훈의 달달하게 책 읽기] ‘투런 홈런’보다 격정적인 경제학
www.chosun.com
反페미니즘 선봉 조던 피터슨 교수 “2030 男性이 내게 열광한다”
조선일보 2021.04.17 03:00
“反페미니즘 선봉에 선 지성인” 조던 피터슨 교수 인터뷰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지음|김한영 옮김|웅진지식하우스|460쪽|1만7800원
조던 피터슨(59)은 ‘현상'이다. 그의 책 예약 구매자의 80%, 정식 출간 이후 누적 구매자의 66%(교보문고)가 남성이다. 20대 남성이 23.5%로 가장 많다. 여성이 주도하는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검은 백조’ 같은 존재다. 신간 ‘질서 너머’는 출간 이후 3주 동안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5만부 이상 팔렸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저자가 반(反)페미니즘 선봉에 선 지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2030 남성 위주로 인기가 많다”며 “일부 국내 남성 독자는 ’82년생 김지영'보다 많이 팔려야 한다며 소셜미디어 등에서 홍보를 하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04/17/FU64F2GIGFBQPMEZDR7NSN7RE4/
反페미니즘 선봉 조던 피터슨 교수 “2030 男性이 내게 열광한다”
反페미니즘 선봉 조던 피터슨 교수 “2030 男性이 내게 열광한다”
www.chosun.com
20대 남성은 왜 페미니즘을 미워하나
조선일보 2021.04.17 03:00
조던 피터슨 열풍 비판적 읽기
20대 남자
‘남성 마이너리티’ 자의식의 탄생
천관율 , 정한울 지음|참언론 시사인북 |240쪽|1만4,400원
20대 남자 : '남성 마이너리티' 자의식의 탄생
천관율,정한울 지음/ 시사IN북/ 2019/ 240 p
337.5-ㅊ242ㅇ/ [남산]4층인문사회과학실
한국, 남자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최태섭 지음|은행나무 |280쪽|1만3,500원
한국, 남자 : 귀남이부터 군무새까지 그 곤란함의 사회사
최태섭 지음/ 은행나무/ 2018/ 279 p
337.8-ㅊ726ㅎ/ [정독]인사자실/ [강서]2층문사회자연과학실
30대 남성 사회학자 최태섭은 저서 ‘한국, 남자’(은행나무)에서 한국 남자의 심리구조를 분석하면서 이렇게 비판한다. “(한국 남자는) 특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고통에 관심이 없고, 내 손에 쥐어지지 않는 모든 것은 역차별로 인식한다. 그 안에서 자기 연민과 정당성을 주조한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04/17/PT44O3ZZGBERHLETKXWJFWAOYY/
20대 남성은 왜 페미니즘을 미워하나
20대 남성은 왜 페미니즘을 미워하나
www.chosun.com
“오바마가 미국의 철학·역사 망가뜨려”
조선일보 2021.04.17 03:00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벤 샤피로 지음 | 노태정 옮김 | 기파랑 | 488쪽 | 3만1000원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됐고, 그들은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특정한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 자유, 행복 추구가 포함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2013년 인용한 이 말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 바로 미국 독립선언서다. 그러나 저자는 “그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한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04/17/VIWTYDHE3JHPNLJWD6GYOCVPNA/
“오바마가 미국의 철학·역사 망가뜨려”
“오바마가 미국의 철학·역사 망가뜨려”
www.chosun.com
'人文,社會科學 > 책·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금주의서평 모음> (0) | 2021.05.03 |
|---|---|
| 금주의 서평글 모음 (0) | 2021.04.26 |
| 돌아온 철학자 탁석산 “국뽕을 뛰어넘자” (0) | 2021.04.16 |
| 금주의 서평 모음 (0) | 2021.04.12 |
| 시진핑 뒤에는 21세기 홍위병 ‘분노청년’이 있다 (0) | 202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