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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저수지 마지막 날

바람아님 2013. 9. 1. 10:49

 

 

 

 소래 저수지 마지막 날

 

 

소래저수지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된 9.1ha 면적의 작은 저수지이다.

농사용으로만 사용되던 저수지는 1960년대 잘살아 보자는 구호와 함께 내수면을 적극 활용 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래 양식계에서 내수면 어업허가를 얻어 현재까지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로 지금은 도시속에 저수지가 되었고 시흥 은계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지난 7월 31일부로 끝난 어업허가는 더이상 연장되지 않았다.

보금자리주택 개발지에 포함된 소래저수지는 도심의 수변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될때까지 출입이 금지 될것이므로 개발전 마지막 모습을 담고 싶어 저수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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