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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여인, 지누 부인'

한국경제 2015-08-10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1888년 2월 파리를 떠나 프랑스 남부 아를로 이주했다. 그해 5월에서 9월 중순까지 하숙집 ‘카페 드 라 가르’에서 생활한 그는 40대 여주인 지누 부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누 부인이 비록 아름답지는 않지만 자신..

[그림이 있는 아침]900억원에 팔린 앤디 워홀의 '청록색 마릴린'

한국경제 2015-07-06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1928~1987)은 뉴욕에 ‘팩토리’라고 부른 작업실을 마련하고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섹스, 스캔들 같은 대중문화 속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했다. 어렵게 사회를 분석하거나 비평하지 않고 차라리 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려 했다. 워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