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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師日記] 안양천 튤립

오랫만에 안양천을 찾았다. 사실 안양천은 관리하는 지자체가 많아 조성된 꽃밭도 지자체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따라서 한두번으로 모두를 다 볼수 없어 여러번 방문해야 한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 구간의 2군데 꽃밭이다. 먼저 철산역에서 가산디지탈역으로 안양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주변에 조성된 튤립이 이제 막 만개하여 꽃에서 빛이 날 정도였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열이면 열 모두 한두컷의 사진을 담는 모습이다. 또 다른곳은 구일역 부근의 광명햇살광장으로 안양천 뚝을 따라 늘어선 벚꽃 터널을 지나는 동안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다. 역시 햇살광장에도 2/3 는 튤립을 심고 나머지 1/3 은 유채꽃씨를 뿌렸다. 이곳 튤립 역시 매우 싱싱한 모습으로 꽃을 담고 있는 모습들이 들거워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람房/꽃사진 2024.04.23

[단독] “尹정부 임기내 해병대 4성 장군 나온다”···대선 공약 이행[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서울경제 2024. 4. 23. 07:00 53년 만에 해병대 현역 대장 배출되나 “국가 위해 헌신 기회 부여” 약속 이행 2년 만에 해병대 회관 건립 공약 실천 해병대 독립 중장기 로드맵도 진행형 정부가 중장이 맡던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다시 대장으로 보임한 걸 계기로 현 정권 임기내 해병대 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합참차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복수의 군 소식통들은 서울경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해병대 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국가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부여해 해병대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육·해·공군, 해병대 4군 체제 전환에는 무리가 있지만 현 정권 임기 내에서 해병대 사령관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차..

“한강의 기적 끝났다, 반도체 빼면 중국에 잠식”...영국매체가 본 한국

매일경제 2024. 4. 22. 20:30 FT, 韓 경제성장 모델 지적 제조 대기업 수출에만 의존 원천기술 개발 경쟁 뒤처져 첨단 반도체 빼면 中에 잠식 가계부채·고령화·저출생… 2030년 성장률 0.6% 전망 전세계를 놀라게 한 ‘한강의 기적’이 끝나가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이 나왔다. 6·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가난했던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만든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파이낸셜타임즈(FT)는 아시아판에 ‘한국의 경제기적은 끝났는가’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게재했다. FT는 국가 주도 자본주의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첨단 제조 대기업을 육성한 한강의 기적이 이제는 낡은 모델이 됐고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에..

"푸바오도 뺏고, 눈치도 보게 만든다…한국에 뿌린 中의 공작"

중앙일보 2024. 4. 23. 05:01 중국은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동북 공정을 벌이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김치와 한복을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 의도가 뭘까.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벌이는 영향력 공작의 실태를 고발한 『불통의 중국몽』의 저자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22일 “중국도 김치와 한복이 한(韓)민족의 문화유산인 걸 잘 안다”면서 “중국은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모든 인터넷 공간을 정부가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한국이 반발할 걸 잘 알면서도 중국 정부가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에 대한 글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셈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Q : 어떤 셈법인가. A :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이 중국에서..

美전문가 "韓, 트럼프와 FTA 개정했다고 관세부과 안전하지않아"

연합뉴스 2024. 4. 23. 04:26 "트럼프 재선 시 IRA 보조금 위험…반도체법 지원금은 안전"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때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했다고 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한국을 다시 건드리지 않을 것으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컨설팅업체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파트너인 에릭 알트바흐는 22일(현지시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미국 대선 전망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미국과의 양자 교역에서 대규모 흑자를 내는 국가들에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경제 도구인 관세"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한국도 예외가 ..

‘1억 지원금’ 땐 한해 22조 필요… 기존 저출생 예산 구조조정 불가피

조선일보 2024. 4. 23. 03:33 정부 ‘거액 출산지원금’ 검토 정부가 신생아 한 명당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일시에 지급할 경우 한 해 20조원 넘는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나라의 연간 신생아 수를 감안한 추정치다. 이는 작년 저출산 대응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여서 기존 출산·육아 관련 수당을 대대적으로 손보지 않을 경우, 정부의 재정 운용에 막대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정부 지원과 별도로 아이를 낳을 경우,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편차가 크지만 강원도, 전남 영광군 등 일부 지역의 출산 장려금은 최대 2000만~3000만원대에 달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자체..

삼성전자 올해 법인세 0원… 재정 비상속 與野 ‘돈 펑펑’

동아일보 2024. 4. 23. 03:00 삼성-SK, 반도체 불황에 작년 적자 법인세 1, 2위 기업 올해는 납부 안해 정부 예상치보다 국세 수입 줄어들듯 與野는 지원금-SOC 재정 풀기 경쟁 국내 기업 중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내왔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며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탓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는다. 법인세 납부 1, 2위 기업들이 내왔던 세금이 사라지게 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에 비상등이 켜졌다. 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 중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예납으로 지난해 소액을 납부했지만 지난달 신고·납..

코너킥으로 웃었다... 황선홍호, 일본 제압하고 8강으로

조선일보 2024. 4. 23. 00:14 황선홍호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 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제압했다. 후반 30분 코너킥에서 터진 김민우의 선제 결승골 덕분이었다. 앞서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을 연달아 꺾고 조별 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최종 3차전에서는 나란히 승점 6을 기록 중인 일본과 조 1위를 놓고 격돌했다. 선발 라인업을 대거 바꾼 양 팀은 지지부진한 공격을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