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Theme Photo 624

[사진속] 청계산 이끼계곡

늘 언젠가는 이끼촬영을 해 보고 싶었는데 멀리 강원도 까지 가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얼마전 블로그 검색중에 가까운 청계산에도 촬영하기 좋은 이끼계곡이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때를 기다렸었다. 마침 8월 말경에 연일 장마비가 내려 다른 촬영은 할수 없고해서 청계산 이끼계곡을 찾아 나섰다. 청계산 계곡은 강원도처럼 깊지 않아 그 많은비가 왔는데도 도랑수준이다. 그래도 촬영하는 기분만은 유명계곡 못지 안았다. 돌아오는길에 계곡입구에 있는 조계종 정토사에서 몇컷 촬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청계산 옛골 2021-08-26] http://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40289&listcode=newp..

[사진속] 부천중앙공원, 용인,상동,소래습지생태공원

부천중앙공원(5/5)에 등나무촬영차 들렀다가 새로 조성된 유채꽃밭만 촬영했다. 용인내동마을(5/6)은 이제막 수련들의 개화가 시작되었고 터널로 조성된 으름,오미자,더덕등은 이미 꽃이 졌거나 지고있었고 상동(5/7)의 이팝나무 소래습지(5/9)의 해당화등이 절정기를 이뤘다. 이팝나무 중앙공원 유채꽃 내동마을 수련 매실열매 으름꽃 소래습지 해당화

[사진속] 수원,안양천, 갯골 풍경

몇년전 효원공원의 월화원을 촬영가던길에 잠시 장안문에서 동북포루까지 약 5km를 걸어본바 있으나 방화수류정의 목적 촬영(4/26)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간중 안양천은 2회출사(4/29, 5/3)하여 유채꽃과 수레국화를 촬영하고 갯골역시 기간중 2회 출사(4/30, 5/2)하여 갯골풍경을 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방화수류정 보리밭 수레국화 마지막 불꽃 갯골생태공원 풍경 갯골의 아침

[사진속] 절두산의 봄꽃들...

[절두산,보라매공원,안산,난지천] 절두산을 찾는 시기(4/15)가 올해는 많이 늦었다. 일반 꽃들은 많이 졌고 모란은 아직이다. 다음날(4/16)은 보라매 공원을 찾아 겹벚꽃을 촬영했다. 거의 1주일을 휴식하고 안산자락길을 찾아 숲속튤립을 촬영하고 난지천공원에서 겹벚꽃을 쵤영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워 땀을 많이 흘렸다. 회화나무 절두산의 4月 보라매공원 겹벚꽃 연희숲속 쉼터 난지천 겹벚꽃

[사진속] 인천대공원의 봄꽃들...

[지난 한달간 촬영된 사진 포스팅 방안] 지난 4월 14일 부터 5월 14일까지 한달동안 총 18번의 출사가 있었다. 이기간중에 주로 인천대공원(6회출사)에서 촬영활동을 하고 그외 절두산, 안산자락길, 난지천공원, 보라매공원 , 수원화성,안양천(3회),갯골생태공원(2회),소래습지생태공원,부천중앙공원,용인내동마을, 상동호수공원, 관곡지, 푸른수목원등을 찾았으며 이중에는 하루에 두군데를 방문한곳도 있다. 사진도 너무 많이 밀리다 보니 정리 하는게 귀찮아져 방치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어 블로그 포스팅방법을 바꿨다. 즉 5월16일 우중 출사에 나선 인천대공원부터는 정상적으로 포스팅하고 위기간중에 촬영된 사진들은 "포토친구"에 등록한 사진 중심으로 한번에 3~4회 출사지를 간단하게 그때의 일들을 정리해 정상포스팅 ..

[사진속] 과노출로 멋내기

단풍의 색깔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역광으로 비치는 색감은 배가가 된다. 불현듯 그색감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란 빛의 예술이라는 생각에 노출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빛의 세기를 조절해 봤다. 과노출이 심해 질수록 점점 사실적인색에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받아 과노출로 촬영을 시도 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색감을 찾는게 목적이라 구도 같은건 생각도 안했다. 일단 모든 촬영이 끝나고 컴에 올려 평가를 해보니 색감은 어느정도 찾은것 같다 그리고 이번 촬영에서 몇가지 소득도 있었다. 우선 촬영 대상은 단풍의 정도에 따라 음영이 확실한 단풍과 가급적 복잡하지 않고 단출한 나무, 나무의 윤곽과 잎이 잘매칭되는 나무등이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다음 촬영에서는 이런 점을 반영하여 촬영해볼 생각이다. [이미지..

[사진속] 가을장미

시월로 들어 가면서 아침기온이 급격히 낮아졌다. 이맘때 쯤이면 이른 아침에 장미꽃에 맺힌 이슬들이 아름다워 아침 일찍 인천대공원 장미원을 찾았다. 이렇게 맘먹고 사진을 찍으러 갈때는 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란들이 많다는걸 느낀다. 오늘도 여러 사람들이 이미 아침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날씨가 아직은 춥지 않아선지 맺친 이슬이 많지 않고 햇볕이 들자 곧 사라져 기대했던 만큼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달 초에 다시 와야 할것 같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보다 큰 이미지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장미원 2020-10-4] www.photofriend.co.kr/profile/photoview.html?pn=125581&listcode=newphoto&listqs= 가을장미 요즘은 아침저녁..

[사진속] 저어새

[사진속] 저어새 금년들어 처음 출사에 나선 관곡지에서 희귀한 저어새 무리를 만났다. 이 장면을 촬영하려는 진사들이 금새 모여 들었다. 나는 이장면을 100여M 떨어진곳에서 목격하고 최대로 망원을 동원했으나 삼각대도 없이 촬영 하다보니 너무 많이 흔들려 길을 돌아 깄을때는 이미 저어새들이 날아간 후다. 낙담하고 수련을 몇컷 더 촬영하고 오늘의 촬영을 접고 돌아 나오는데 저멀리 500여M 떨어진곳에 한무리의 저어새들이 먹이 활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곳으로 가 볼까 말까 마음의 갈등을 일으키는 중에 저어새들이 날아 오르고 그중 한마리가 바로 앞 아까 먹이 활동하는곳으로 날아 왔다. 부랴부랴 접었던 짐을 풀고 카메라를 꺼내 정신없이 눌러 댔다. 잠시후 베짱이 왜가리가 날아와 그런 먹이 활동을 위해 부리로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