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科學과 未來,環境 982

뇌 구조 닮은 AI 반도체 세계 첫 상용화 도전 [뉴스 투데이]

세계일보  2024. 4. 26. 06:03 국가과학기술자문 전원회의 첨단바이오 등 3대 기술 육성 2025년 양자기술 예산 2배 확대 대통령 직속 인공지능위 출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를 의결했다. 정부는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 ‘2030년 글로벌 3대 국가 도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들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선도적 시장을 열어갈 기술별 가치사슬의 고도화,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범용 AI와 같은 차세대 AI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량·저전력 AI 기술 확보에 나선다. 또 AI..

[지금은 과학] 상압에서 다이아몬드 합성 해냈다

아이뉴스24  2024. 4. 25. 00:00 IBS 연구단, 네이처誌에 연구결과 발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대기압(1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 연구팀은 갈륨, 철, 니켈, 실리콘으로 구성된 액체 금속 합금을 이용해 1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한 연구결과를 25일 0시(한국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다이아몬드는 섭씨 1300도~160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표준 대기압의 5~6만 배에 달하는 고압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고압 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복잡한 장치들이 필요하며, 압력 셀의 크기 제한 때문에 1㎤ 이상 크기로 성장시키기 어렵다. IBS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다이아몬드..

[속보]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 오전 7시 32분 우주로 발사

조선일보 2024. 4. 24. 07:33 국내 최초의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 1호가 24일 우주로 발사됐다. 네온샛 1호 이날 오전 7시 32분(한국 시각)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다. 네온샛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 지원을 받아 개발해왔다. 네온샛은 2026년과 2027년 각각 5기를 추가 발사해 초소형 위성 총 11기가 군집 운영된다. 중대형 단일 지구관측 위성보다 자주 한반도 지역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11기가 군집 운영될 경우 매일 3회 이상 한반도 지역의 촬영이 가능해진다. 이..

가열되는 ‘AI 생존 경쟁’···고급 AI인재는 한국 뜬다[biz-플러스]

서울경제 2024. 4. 17. 08:07 ■ 美스탠포드대 AI인덱스 2024 발표 지난해 AI인재 이동지표 순유출 기록 빅테크 대비 빈약한 처우 이유 꼽혀 본사 옮기기도···연구팀 육성 등 필요 해외 기업들이 압도적 자본력을 바탕으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면서 국내 인재들이 한국을 등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에 맞춰 국가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인력 유출을 막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가 15일 발간한 ‘AI 인덱스 2024’에 따르면 한국은 10만 명당 AI 관련 특허가 세계 1위인 10.2개이며 AI 인력 밀도(0.79%)는 세계 3위일 정도로 AI 경쟁력이 높지만 타국으로의 인재..

한반도 상공 지나는 스타링크 감시할 전용시스템 만든다

전자신문 2024. 4. 15. 06:01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위성 수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이를 체계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그 중에서도 스타링크 등 급증하는 저궤도 위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감시체계 마련에 속도를 낸다. 전파 충돌과 혼·간섭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TF에는 중앙전파관리소 산하 위성전파감시센터를 비롯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위원과 관련 위성장비기업 등 민·관·학이 모두 참여했다. 센터는 2026년을 목표로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저궤도 위성을 체계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저궤도 위성통신 감..

AI, 세계 시총1위도 바꾸는데…한국 미래 망치는 걸림돌 둘 [최재붕이 소리내다]

중앙일보 2024. 4. 10. 00:01 2022년 11월 30일 출시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가 몰고 온 혁명의 바람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출시 15개월 만에 그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빅 테크들은 너도나도 생성형 AI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의 또 하나의 축인 반도체 기업들도 AI 반도체 개발에 회사의 사활을 걸고 도전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시가총액 변화만 보더라도 생성형 AI가 얼마나 파괴력이 큰지를 실감할 수 있다. 2024년 4월 2일 기준 시총 세계 1위 기업은 무려 4264조원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미리 오픈 AI에 10조원을 투자하고 2023년 모든 소프트웨어(SW)에 챗GPT를 탑재하면서 압도적인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

미주 대륙, 7년만에 벌어진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들썩

연합뉴스 2024. 4. 9. 02:57 수정 2024. 4. 9. 03:26 개기일식 최장 4분 30초 지속…NASA는 태양 연구 로켓 발사 500만명 대이동…관측지역 호텔·항공편 매진 등 경제효과 8조원 추정 8일(현지시간) 해가 달을 완전히 품어 햇빛이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명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 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서도 많은 ..

대기오염의 아이러니…"맑은 하늘이 지구온난화 가속화"

동아사이언스 2024. 4. 8. 06:00 국제공동연구진 "대기 중 에어로졸 영향 신중하게 해석해야" 오염물질이 줄어든 맑은 하늘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오염물질은 인간의 건강에 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 대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노르웨이 국제기후연구센터는 독일, 영국, 미국과 공동 연구팀을 꾸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구름과 지구 복사에너지 시스템(CERES)’을 이용해 하늘이 맑아지면서 더 많은 햇빛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 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지구 & 환경’에 발표했다. CERE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지구에 태양에너지의 양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발전소 집진기, 환경친화적인 연료 사용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