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 2484

[眞師日記] 서울숲 튤립

서울숲 튤립은 봄철 서울숲을 대변하는 꽃으로 인식 되어 많은이들이  이시기가 되면 기다려지기도 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튤립을 많이 심어 마치 전국이 튤립꽃으로 감싸놓은 모양으로 디존의 명성이 있는 서울숲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며칠전부터 튤립 사진이 올라왔지만 완전개화시기를 기다려 조금 늦춰서 촬영에 나섰는데 일요일이라서 인지 상상을 초월한 많은 이파가 몰렸다. 특이한 것은 내국인 뿐만 아니고 외국어를 사용하는 이들도 상당수 되었다. 특히 숲의 명물인 거울못과 작은 연못주변은 많은이들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있으며 주변에 앉을 자리를 마련해 오랫동안 머무는 모습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올해의 튤립꽃이 매우 싱싱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

[寫眞] 서울식물원 봄풍경

호수 주변 나무들도 점차 연두빛 봄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서울식물원은 식물원 전체를 튤립으로 뒤덮은 모양이다. 초봄에는 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 각종 꽃들의 개화 시기가 늦었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기온이 급격히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많은이들이 산책하며 연신 카메라에 이런 풍경을 담고 있다. 대부분이 삼삼오오 함께 온 사람들로 대화 내용들은 이미 들떠 있는 목소리다. 그렇게 천천히 호수를 한바퀴 돌며 촬영을 끝내고 주제원으로 향했다. 주제원 역시 올봄 컨셉은 튤립인것 같다. 작은 실개천을 따라 전구간이 튤립으로 채워져 있어 호수쪽 보다 더 아기자기하다. 이곳은 거의 그늘이 없는 곳으로 한낮의 더위는 참기 힘들었다.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촬영을 마치고 쉴곳도 없어 귀가하였다...

바람房/꽃사진 2024.04.25

[寫眞] 난지연못 주변풍경

겹벚꽃이 궁굼하여 월드컾공원을 찾았다. 원래는 주로 보라매공원으로 촬영을 나가는데 올해는 그곳이 공사를해 난지천공원의 겹벚꽃을 촬영하러 나선 것이다. 가는 길에 평화공원에 들려 난지연못가를 탐색하는 중에 해마다 튤립을 심는 작은 튤립밭 도달했는데 이미 전성기는 넘긴것 같은 모습이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고 있어 나도 잠시 몇컷을 촬영했다. 그리고 나서 난지천공원을 찾았는데 겹벚꽃은 아직이다. 원래 이곳은 주변의 다른지역 보다 많게는 열흘정도 늦게 피는 곳이다. 다음주에나 와 봐야 될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월드컾공원 2024-04-12]

[眞師日記] 안양천 튤립

오랫만에 안양천을 찾았다. 사실 안양천은 관리하는 지자체가 많아 조성된 꽃밭도 지자체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따라서 한두번으로 모두를 다 볼수 없어 여러번 방문해야 한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 구간의 2군데 꽃밭이다. 먼저 철산역에서 가산디지탈역으로 안양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주변에 조성된 튤립이 이제 막 만개하여 꽃에서 빛이 날 정도였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열이면 열 모두 한두컷의 사진을 담는 모습이다. 또 다른곳은 구일역 부근의 광명햇살광장으로 안양천 뚝을 따라 늘어선 벚꽃 터널을 지나는 동안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다. 역시 햇살광장에도 2/3 는 튤립을 심고 나머지 1/3 은 유채꽃씨를 뿌렸다. 이곳 튤립 역시 매우 싱싱한 모습으로 꽃을 담고 있는 모습들이 들거워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람房/꽃사진 2024.04.23

[寫眞] 인천수목원과 장수천

집에서 가깝다 보니 인천대공원은 지난 3월 부터 거의 매일 찾다 싶히했다. 그래서 그때마다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대공원 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도 전체 종합하여 올리는 내용에 대부분을 삭제하고 이봄에 꼭 짚어야 할만한 품목만을 선택했으며 이번에 처음 탐사한 장수천 내용을 일부 포함헸다. 어디서 올라 왔는지 장수천에도 팔뚝만한 잉어들이 놀고 있었다. 작은 소류천 치고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하천이었다. 특히 장수천 주변에는 벚꽃과 힘께 노란 개나리를 많이 심어 한결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4-09]

[寫眞] 덕수궁 수양벚꽃

덕수궁에는 수양벚꽃이 두그루 있다. 하나는 미술관앞에 다른 하나는 함녕전 옆에 있는데 함녕전옆은 젊은 수양벚꽃나무로 싱싱해 보이는 반면 미술관앞에 있는 것은 노쇠해 보인다. 따라서 벚꽃의 상태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곳은 일반 벚꽃 역시 함께 개화 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기쁨은 배가 된다. 이곳 역시 원 포인트 촬영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목표로한 수양벚꽃 촬영후 곧바로 안양천으로 향했다. 안양천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와 촬영 하는데 방해가 되어 촬영을 중단하고 그냥 즐기기만 하기로 하고 도림천을 거쳐 귀가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2024-04-07]

[寫眞] 경복궁에 복사꽃이

이무렵 경회지 주변의 수양벚꽃이 궁굼하여 경복궁을 찾았는데 하필이면 주말이라 관광객이 넘쳐나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몇컷만 찍었다. 특이한점은 금천 주변에 한그루 있는 복숭아꽃이 만개 했는데 신기 했는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정리하고 덕수궁 수양벚꽃을 찾아 나섰는데 차량이 꽉메워 움직일수가 없었다. 나중에 차를 타고 오다 보니 조선일보앞에서 잔광훈 목사가 확성기를 귀가 찢어지도록 크게 틀어놓고 도로를 거의다 점거한체 집회를 열고 있었다. 정말 민폐다. 도심집회는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는게 맞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2024-04-07]

[寫眞] 현충원의 봄

현충원은 어느곳 보다도 벚꽃나무가 많은 곳으로 봄이 오면 현충원 수양벚꽃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때마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이 열리고 있어 봄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최대의 선물이 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양벚나무 군락지 주변을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펜스로 둘러쳐져 있어 접근할수 없다는 점이다. 대신 현충천 주변이 몰라보게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며 사진 촬영을 했다. 역시 현충원의 핫 플레이스 라는 말이 헛말은 아닌듯하다. 이날은 여의도 까지 방문할 계획으로 서둘러 촬영을 마무리 하고 여의도로 이동했다. 역시 인산인해라는 말이 떠 올려질 정도로 사람의 홍수다. 따라서 사진 촬영은 거의 불가능해 그냥 즐기기만 하고 귀가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