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4. 4. 10. 09:30 전성비·가성비면에서 강점…맞춤형 개발 가능해 삼성전자, 연내 양산 예고 이어 마하-2 개발 착수 삼성전자에서 올 연말 양산 예정인 추론(Inference) 전용 AI 반도체 '마하(Mach-1)'가 반도체 수급난을 겪고 있는 AI 산업에 전환점을 만들 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인 마하-1이 반도체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추론은 AI가 이미 학습한 수많은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명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말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는 AI 학습과 추론에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 구입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반면 삼성전자 마하-1 가격은 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 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