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이 포식자 몸 위에 올라타는 개구리가 대단한 걸까. 아니면 이를 무심히 방치하는 뱀이 더 대단한 걸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각) 공개한 대형 비단뱀 등 위에 겁 없이 올라탄 '간 큰 개구리'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물원 코코넛 나무에서 발견된 이 '초록청개구리'는 남다른 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길이 91㎝에 육박하는 대형 비단뱀의 등 위를 겁 없이 올라타고 있기 때문.
이 개구리는 뱀의 온 몸 구석구석을 타고 여유롭게 이동하고 있다. 목 부분을 잡고 매달리기도 하고 위협적인 뱀 입 근처에서 한참 동안 머무르기도 한다. 비단뱀은 눈앞에서 귀찮게 구는 개구리가 거슬리지도 않은지 무심히 할 일만 하고 있다.
마치 도마뱀처럼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는 이 개구리는 뱀의 비늘을 타고 나무 이곳저곳을 왔다 갔다 한다. 때로는 렌즈를 정면으로 한참 응시하기도 하는데 표정에 미묘한 미소가 담겨있는 것 같아 웃음을 준다.
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파미 베스(39)다. 처음 그는 이 비단뱀이 단숨에 개구리를 삼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원 관리인에 따르면 모든 비단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이처럼 무심하게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소름끼치는 적진에서의 모험을 마친 개구리는 무사히 다른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각) 공개한 대형 비단뱀 등 위에 겁 없이 올라탄 '간 큰 개구리'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물원 코코넛 나무에서 발견된 이 '초록청개구리'는 남다른 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길이 91㎝에 육박하는 대형 비단뱀의 등 위를 겁 없이 올라타고 있기 때문.
마치 도마뱀처럼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는 이 개구리는 뱀의 비늘을 타고 나무 이곳저곳을 왔다 갔다 한다. 때로는 렌즈를 정면으로 한참 응시하기도 하는데 표정에 미묘한 미소가 담겨있는 것 같아 웃음을 준다.
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파미 베스(39)다. 처음 그는 이 비단뱀이 단숨에 개구리를 삼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원 관리인에 따르면 모든 비단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이처럼 무심하게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소름끼치는 적진에서의 모험을 마친 개구리는 무사히 다른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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