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photo gallery

남산공원(2) - 실개천의 꽃창포길/ 야생화단지의 이모 저모

바람아님 2013. 5. 27. 11:18


전편 "남산공원(1)-야외식물원"에 이어

같은 단지안에 조성된 "실개천의 꽃창포길"과 "야생화 단지" 단면을 소개한다.

여기서도 팻말과 실제 이름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강진역(6호선)에 내려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산책길


계단산책길 언덕 풍경


야외식물원 입구


실개천의 꽃창포길

실개천과 꽃창포 길은 최근에 지은 아파트 산책로 같은 풍경이다

실개천은 길게 이어지고 수변은 돌과 꽃창포로 장식되어 있고 인공으로 항시 물을 흘려 요즘 같은 

가뭄에도 다른 곳의 꽃들이 시들 시들한 것과 완연히 차이가 나 싱싱한 꽃창포꽃들이 피어 있다.


수변 곳곳에는 우리가 아는 또는 모르는 풀들도 심어저 있어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사초풀





팻말 옆의 풀은 사초풀이다 



속새풀 팻말 옆에는 전혀 다른 풀들이 자리하고......

속새풀(인터넷 사진 보충)


실개천을 따라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기도 하고 주변의 그늘에서 독서를 하기도 한다.














길옆의 좁다란 풀밭에 꿩이 은신할 수 있다는 듯이 사람이 접근해도 머리만 숙여 숨은척 한다.


남산의 장끼는 배장이 두둑한 듯하다.


실개천 끝에 만들어진 작은 연못에서 때이른 낙조를 잡아 봤다.


야생화단지의 이모저모

야생화 단지에는 소규모 텃밭도 있고..(이하 5월 24일 사진임)




다양한 풀들이 여기 저기 많다. 아래 사진은 일정 간격으로 띠가 있는 이름 모를 풀이다.


뱀풀





이제 다시 입구(출구)로 나와서 오늘의 여정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