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나의Data사진

부천식물원에서 만난 이상한 빛

바람아님 2016. 4. 17. 15:21

부천식물원건물 전면 유리창에서 반사되는 빛과 석양의 빛이 만나 연출된 화단의 빛은 오묘했다.

양쪽에서 쏟아지는 빛으로 그림자 없는 강력한 빛은 무영등(無影燈) 환경같았으며

 무스카리와 제비꽃을 심어놓은 화단은 몽환적인 분위기다.

넉장의 사진을 찍었으나 분위기를 살리지는 못했다.

비교를 위해 끝에는 15:22 정상적인 빛 조건에 찍은 사진 한장을 뒷쪽에 첨부했다.

(2016.04.14. 17:15, 삼성 NX10 12~24mm 광각렌즈)





( 2016.04.14, 15:22 정상적인 빛이 비추이는 때, 삼성 EX1f 콤팩트카메라로 촬영)



[무지개 현상]

2016.04.14, 17:05 석양에 역광으로 찍은 사진들

(삼성 NX10  12~24mm 광각렌즈)


석양에 역광 촬영을 했더니 무지개 무늬가 나타난다(위쪽 사진),

렌즈 방향을 살짝 돌리니 이런 현상이 완화되었다(아래 사진).


2016.04.14, 17:09 석양에 역광으로 찍은 사진

(삼성 NX10  12~24mm 광각렌즈)


원본사진들

(사진을 클릭하면 4592*3056 원본 이미지 가능)





04/21일 삼성전자 서비스 기사에게 질문한 결과 내 사진에서 "무지개 현상"

렌즈를 통해 들어 온 빛이 렌즈나 카메라 속에서 내면 반사에 의해서 생기는 고스트(Ghost)나 플레어(Flare)와 같은 현상으로

렌즈면에 직접 빛이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촬영각도를 약간 변경하거나 렌즈 후드 또는 UV 필터등을 사용하여 그런 현상을 제거 또는 감소 시킬 수 있답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 온 빛"에는 정면이 않인 측면에서 반사돼 들어오는 빛도 해당되겠지요.

그러니 틈새빛살(Crepuscular rays, =빛내림) 현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음.


*.당시 해당 사진은 UV 필터 없이 촬영했고/ 후드는 장착했음


기타...

1.삼성의 카메라사업 정리계획으로 NX10의 부품 아이컵 재고 없음.

2.센서 청소

3.그동안 촬영 매수는 11만5천여장으로 샤터박스 수명 5만장의 2배를 초과함

4.플래시 사용설명서는 전화상담으로 신청할 것(보안상 서류 외부 유출이 엄격히 통제됨)

*.<상기> 고스트(Ghost)나 플레어(Flare) 설명


[당시의 촬영 장면을 첨부 합니다]

(촬영-바람아님)









틈새빛살(Crepuscular rays)


틈새빛살(Crepuscular rays)은 하늘의 특정 부분에서 햇빛의 광선들이 사방으로 퍼지는 현상을 말한다. 

틈새빛살은 대개 산의 정상이나 구름과 같은 물체가 부분적으로 운량과 같이 태양광선을 차단할 때 생긴다. 

틈새빛살은 보통 평행에 가깝지만 원근법 때문에 우리 눈에는 갈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Caused by clouds/ Caused by trees/ Interior 현상이 있다.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자료가 있습니다.   <"틈새빛살"  예제 사진 보러가기> 

<출처-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 안에 있는 

멜라드 호수에서 

포착한 틈새빛살과 

그것이 물에 반사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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