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솟아라! 날아라! 갈매기의 꿈

바람아님 2020. 4. 14. 07:52

한국일보 2020.04.13. 04:33


2020년 경자년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로 떠났던 기억이 생생한데, 눈 깜짝할 사이에 4월의 문턱을 넘고 있다. 새해 일출을 보면서 모두가 가슴에 품었던 ‘가족의 건강’ ‘소원성취’는 지금쯤 모두 잘 이뤄지고 있을까.

대부분은 사람들은 고개를 내저을 것이다. 희망 속에 시작된 올 한 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빛이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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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찰나의 순간 꿈 같은 일출을 보고 난 후 온몸에서 에너지가 솟는 느낌을 받았고 그동안 쌓였던 근심, 걱정은 일순간 달아갔다. 이런 경험이 누구나 경험해본 일출의 힘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새해에 다짐을 하기 위해 밤을 새워서라도 동해의 일출을 찾는 아닐까.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