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經濟(內,外)

한국경제 살려면… 시샘을 정의로 포장한 ‘후진국형 포퓰리즘’ 벗어나야

바람아님 2021. 5. 4. 09:16

 

조선일보 2021.05.03 03:00

 

[이병태의 경제 돌직구] ‘줌 경제’로 토지, 자동화로 노동, ‘제로 금리’로 자본 중요성 낮아져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경제’ 주도하는 혁신 기업가 역할 커지는 추세
文정부, 편견 근거해 재벌·대기업 손발 묶어… 경제 변화 흐름 역행

 

‘창조적 파괴’를 ‘혁신’이라고 명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토지·노동·자본 등 생산요소를 기업가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결합하는 것이 경제 발전의 원천적 엔진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많은 경제활동이 가상공간을 통해 이뤄지는 ‘줌(Zoom) 경제’로의 근본적 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선 경제 활동에서 부동산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또 이미 2010년 이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전 및 가격인하로 자동화 로봇이 급속히 보급됐는데, 팬데믹 이후 사업 지속성과 소비자 및 종업원 안전을 위해 비접촉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자동화 투자가 더 크게 늘었다. 생산 자동화는 경제 활동에서 비전문 노동의 중요성의 감소를 의미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5/03/XUB5X7B3BREZTKFLP62JKPMISY/
한국경제 살려면… 시샘을 정의로 포장한 ‘후진국형 포퓰리즘’ 벗어나야

 

한국경제 살려면… 시샘을 정의로 포장한 ‘후진국형 포퓰리즘’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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