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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쳤다' ML 첫 홈런 폭발, 2루타 이어 멀티 장타쇼…단 2G 만에 '천재 타자' 증명했다

바람아님 2024. 3. 1. 06:16

OSEN 2024. 3. 1. 05:52  수정 2024. 3. 1. 06:01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 2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멀티 장타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부터 한국의 천재 타자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치러진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 우월 2루타에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첫 장타에 이어 홈런까지 연이어 신고한 것이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홈런을 폭발했다. 넬슨의 초구 94.3마일(151.8km) 포심 패스트볼에 1루 라인선상으로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친 이정후. 2~3구 연속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을 골라내며 2-1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이어 4구째 94.7마일(152.4km) 한가운데 몰린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당겨 우중간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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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쳤다' ML 첫 홈런 폭발, 2루타 이어 멀티 장타쇼…단 2G 만에 '천재 타자' 증명했다

 

'이정후 미쳤다' ML 첫 홈런 폭발, 2루타 이어 멀티 장타쇼…단 2G 만에 '천재 타자' 증명했다

[OSEN=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이상학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 2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멀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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