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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내도 '상위 1%'… '학창시절 퀸카+농구 국가대표'

바람아님 2024. 3. 17. 06:56

스포츠한국 2024. 3. 17. 06:00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그런데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다나카 마미코는 오타니처럼 '상위 1%' 이력을 갖춘 운동 선수였다. 오타니는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 선수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내와) 같이 이렇게 해외에 나온 것이 처음이다.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서울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오타니다. '투타겸업'으로 2021시즌,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10년 7억달러,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오타니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본인의 SNS를 통해 최근 결혼한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타니와 같이 모습을 나타내 큰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오타니가 직접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줍은 미소로 아내를 언급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나카 마미코는 대학 시절 역사에 남을만한 성과도 남겼다. 일본의 사립명문 와세다대 3학년 재학 당시인 2017년 유니버시아드 타이베이 대회에 출전, 일본 U-24 여자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일본 U-24 여자대표팀이 거머쥔 은메달은 50년만에 달성한 쾌거였다.

마운드에선 시속 160km 패스트볼을, 타석에선 대형 홈런을 때리는 오타니.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 또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 획을 그었던 '상위 1%' 농구 선수였다. 본인처럼 특별한 아내를 맞이한 오타니다.


https://v.daum.net/v/20240317060011156
오타니 아내도 '상위 1%'… '학창시절 퀸카+농구 국가대표'

 

오타니 아내도 '상위 1%'… '학창시절 퀸카+농구 국가대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그런데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다나카 마미코는 오타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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