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8. 26. 16:07
공군은 26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일환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측 F-35A와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측 A-10 공격기 등 총 60여대가 참여한다. 적의 순항미사일, 무인공격기 투입, 장사정포 발사 등 적 도발에 대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적 순항미사일과 무인공격기를 역할을 맡은 목표물이 식별되자, 비상대기 중이던 F-35A 전투기가 즉각 출격해 AIM-120C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하며 적 공중 도발을 무력화했다. AIM-120C 미사일은 다수의 공중표적에 대해 동시공격과 자동추적 능력을 보유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로, 최대사거리는 6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군이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미사일은 자동추적을 통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적 순항미사일은 물론 북한이 26일 공개한 자폭 드론 요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826160712007
F-35A로 北무인기 원샷원킬...한미 공군, 군용기 60대 띄워 실사격훈련
북, 자폭 무인공격기 첫 공개…김정은 "하루빨리 부대 배치"
MBN 2024. 8. 26. 10:57
전문가 "러와 드론 협력 노리고 공개했을 수도 있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고 하루빨리 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26일)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그제(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아 최근 개발한 무인기의 타격시험을 현지지도했습니다. 현지지도에는 조용원·리병철·박정천 등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수행했습니다.
통신은 시험 대상 무인기에 대해 "각이한 타격권 내에서 리용되는 무인기들은 지상과 해상에서 적의 임의의 목표들을 공격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통신은 시험에서 "각종 무인기들은 설정된 각이한 항로를 따라 비행하였으며 모두 지정된 표적을 정확히 식별하고 타격소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로 개발한 무인기들의 전술기술적 특성과 제원에 만족을 표시하고, "전투적용시험을 더 강도 높게 진행해 하루빨리 인민군부대들에 장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26105744327
북, 자폭 무인공격기 첫 공개…김정은 "하루빨리 부대 배치"
탱크 뚜껑 노리는 북, 'K-2' 추정 전차 박살 낸 자폭무인기 공개 / 연합뉴스 (Yonhapnews)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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