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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에 한국도 난리법석…유일한 해결책은 원전

바람아님 2024. 9. 4. 01:25

매일경제  2024. 9. 3. 21:57

에너지 탄소감축 앞당기려면 태양광, 공급 불안정한데다 탄소배출량도 원전의 5배
韓 신재생 중심 RE100 아닌 원전 포함 ‘무탄소에너지’ 주도 영국·프랑스 이어 IEA도 지지

전세계적 화두인 온실가스 감축에 한국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한다는 것이 정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다. 온실가스 배출의 71%를 차지하는 에너지와 산업 분야 탄소배출량 감축이 지상과제다....윤석열 정부는 지난 정부가 추진했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서 벗어나 무탄소에너지(CFE)이니셔티브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주요 발전원 중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것은 원전이다. 태양광의 탄소배출계수(g/kWh)가 54인 반면 원전은 10이다. 발전설비 건설부터 부품공급과 발전까지 전주기별 탄소배출을 비교한 결과다.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원인 태양광이 원전보다 탄소를 5배 이상 더 배출하는 것이다. 원전과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이 LNG는 55배, 석유는 78배, 석탄은 99배에 달할 정도로 탄소배출량 차이가 크다.

탄소 순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탄소중립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 2023년 한국의 에너지 부문 탄소배출량은 2018년보다 24.1% 줄었는데, 이는 원전과 같은 무탄소 전원 발전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기간 무탄소 발전량은 68.1 TWh 늘었고 원자력 발전이 증가분의 69%를 차지했다.

최근 6년간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유일하게 늘어난 2021년 사례도 주목할만 하다. 원전 발전을 줄이고 빈자리를 신재생과 화석 발전으로 채우자 탄소배출량이 증가했다. 원전 발전량은 2020년 160.2TWh에서 2021년 158TWh로 1.4%가량 줄었고, 신재생 발전량은 36.5TWh에서 43.1TWh로 18.1% 늘었다.


https://v.daum.net/v/20240903215701352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에 한국도 난리법석…유일한 해결책은 원전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에 한국도 난리법석…유일한 해결책은 원전

전세계적 화두인 온실가스 감축에 한국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한다는 것이 정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다. 온실가스 배출의 71%를 차지하는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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