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韓 납득까지 사죄” 이시바, 日 차기 총리로 ‘금투세’ 소신 현실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바람아님 2024. 9. 22. 07:28

헤럴드경제  2024. 9. 22. 06:00

“과거 수차례 역대 총리에 이어 일왕까지 사죄의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수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좌절감도 큽니다.
그럼에도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계속 사죄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2017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유력 정치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특히나 보수 우익 성향의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차기 당권을 거머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의 과거 발언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죠. 그 주인공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입니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을 합사 중인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부정적이며, 2019년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결정하자 “일본이 전쟁 책임을 스스로의 손으로 밝힌 독일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글을 써 일본 정부 비판 대열에 나섰다는 점이 눈 여겨 볼 지점이죠.

일본의 과거 전쟁 범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며 일본 우익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비둘기파’란 점에선 이시바 전 간사장이 대권을 잡게 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일 관계를 그려볼 수 있단 평가가 나오기도 하죠.


https://v.daum.net/v/20240922060059540
“韓 납득까지 사죄” 이시바, 日 차기 총리로 ‘금투세’ 소신 현실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韓 납득까지 사죄” 이시바, 日 차기 총리로 ‘금투세’ 소신 현실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과거 수차례 역대 총리에 이어 일왕까지 사죄의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한국에서 수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좌절감도 큽니다.그럼에도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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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나토 창설" "핵잠수함 보유"…후보들, 안보에 강경 발언[日총리선거 D-5]

뉴시스  2024. 9. 22. 05:00

日자민 총재選, 안보정책 대전환 호소·강성 발언 경쟁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창설", 다카이치 "비핵 재검토"
핵잠수함 보유, 주일미군 지위협정 재검토 발언 등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후보자들로부터 기존 안보정책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에서의 새로운 집단방위체제 구축 외에도 '비핵(非核) 3 원칙'의 일부 재검토와 원자력잠수함 보유 등 매파색이 짙은 호소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강성 발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안보 환경이 배경이지만 실현 가능성을 놓고 일본 정부 내에서는 냉랭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시아판 NATO", "핵잠수함 보유" 등 강성 발언 잇따라
이시바 전 간사장이 공약으로 내건 것은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이다. 중국을 염두에 두고 아시아에 집단방위체제를 만들자는 주장이다.....핵무기를 갖지 않고, 만들지 않고, 갖고 들어오지 않게 한다는 '비핵 3 원칙'의 일부 재검토를 호소하는 발언도 나온다.

외교안보정책 논쟁 가열…"저마다 일가견 있어 차별화 속셈"
한편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둘러싼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9명의 후보 중 외무상이나 방위상 경력자(현직 포함)가 5명이라고 거론하면서 "저마다 일가견을 갖고 있어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로 이어가려는 속셈도 역력하다"고 짚었다.


https://v.daum.net/v/20240922050017161
"亞나토 창설" "핵잠수함 보유"…후보들, 안보에 강경 발언[日총리선거 D-5]

 

"亞나토 창설" "핵잠수함 보유"…후보들, 안보에 강경 발언[日총리선거 D-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의 후보자들로부터 기존 안보정책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에서의 새로운 집단방위체제 구축 외에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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