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명륜당 은행나무 2

[寫眞] 명륜당 은행나무

명륜당 은행나무가 노랗게 금빛을 발하는것은 1년에 한번이다. 그 에따라 내 발길도 의례적으로 이곳을 찾게된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날만을 기다린듯 단풍이 지기까지 발길이 멈추지 않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촬영이 순조롭지 못한것은 오늘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알았는지 외국관광객들도 눈에 띨정도로 많다. 사람들이 포토존이라고 하는 몇몇곳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긴 줄이 만들어졌다.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서둘러 촬영을 마치고 청경궁으로 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명륜당 2022-11-06]

[寫眞] 명륜당 은행나무

남산 촬영이 끝나고 혜화동으로 이동중에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순대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나오니 미세 먼지도 많이 좋아진것 같다. 명륜당 은행나무의 노란 은행잎이 황금처럼 밝은 노랑색을 띄었다. 다른곳에서 봤던 공해에 시달린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이 빛이 난다. 입구에서 몇컷을 찍고 안으로 들어 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낙엽을 즐기고 있다. 500여년을 한자리에서서 세월의 흐름을 지켜봤을 장수목 너무 커서 한 앵글에 담기 위해서는 멀찌 감치 떨어져야한다. 주말을 맞아 대부분 연인들이 중심이나 가족단위로 찾아 온사람들도 더러 보였다. 일부 동호회는 모델까지 동원해 나름의 솜씨들을 발휘하고 있어 100여m떨어진 먼거리에서 앵글을 맞춰 봤는데 역부족이다. 모델은 고전적인 얼굴을한 상당한 미모를 갖춘 미인이다.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