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배곧생명공원 풍경 2

[寫眞] 배곧생명공원 풍경

석양을 찍을 생각으로 오이도를 향하다. 하늘빛이 그리 좋지 않아 배곧생명공원 텃밭에서 만나는 가을꽃과 배곧마루에 하얗게 넘실대는 억새풀을 담으며 석양이 지기를 기다렸다. 예상했던것과 같이 석양빛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배곧마루에서 내려와 바닷가로 내려왔는데 바다풍경마져 썰물이라 다소 황량하다는 느낌이었다. 우여곡절끝에 흐릿한 석양을 담고 늦은 시간에 귀가 하였다. 다행히 이곳은 한번만 갈아타면 갈수 있는 곳으로 귀가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배곧생명공원 2023-09-11]

[寫眞] 배곧생명공원 풍경

현충일 하루 전날 금년들어 처음 가는 배곧생명공원 촬영이다. 봄이 너무 깊어 봄꽃들이 남아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디고 방문했는데 역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조금 일찍 왔으면 만날수 있었던 수레국화와 청보리등은 이미 파장에 들어간 느낌이다. 그나마 꽃양귀비가 60~70%는 이미 씨방을 갖고 있으나 일부 남아 있다. 반면 호수 주변으로 큰 금계국이 한쪽 언덕을 도배를 하고 있다. 보기에는 좋은데 요즘 큰금계국이 유해식물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보통의 풀꽃은 1~2년 살이인데 반해 큰 금계국은 여러해 살이다. 이곳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바닷가에 길게이어진 한울공원으로 갔다. 사실 오늘 이곳에 온 주 목적은 석양이 어떤가 보기 위해 왔다. 그런데 하늘에 얇은 연무 같은게 끼어 있고 해지는쪽에 짙은 구름이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