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5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멕시코의 매국노, '말린체'는 정말 민족반역자일까?

아시아경제 2017.08.29. 14:54 말에 함께 올라탄 코르테스와 말린체 그림(사진=위키피디아) 우리나라에서는 매국노의 대명사로 흔히 거론되는 인물로 이완용이 있듯, 멕시코도 매국노의 대명사가 된 한 역사적 인물이 있다. 오늘날 멕시코의 전신,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킨 에르난 코르테스(Hern..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잔다르크는 정말 치마로 된 갑옷을 입었을까?

아시아경제 2017.08.15. 08:00 (사진=위키피디아) 3.1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가 구국의 위업으로 뛰어든 계기는 '잔다르크(Jeanne d'Arc)' 이야기를 위인전에서 본 이후였다고 한다. 유 열사는 친구들에게 항상 "난 잔다르크처럼 나라를 구하는 소녀가 될 테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잔다르..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일본의 '무쿠리 고쿠리' 도깨비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시아경제 2017.05.09. 15:02 일본 이키섬의 '무쿠리 고쿠리' 인형(사진=이키시 관광상공과) 일본 규슈(九州) 북부에 위치한 이키(壹岐)섬에서는 예로부터 밤에 아이가 울며 떼를 쓰면 "무쿠리 고쿠리 도깨비가 와서 잡아간다"며 겁을 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무쿠리 고쿠리' 형상을 했다는..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걸핏하면 '백만 대군', 운용은 가능했을까?

아시아경제 2017.04.25. 10:28 (사진=영화 '300' 화면 캡쳐) 보통 '대군'이란 수식어가 붙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100만이란 숫자다. 특히 인구가 많았던 중국의 경우에는 진시황제가 천하통일을 하려고 일으킨 백만대군부터 삼국지의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끌고간 백만대군까지 일단 전쟁을 하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3월 'March'는 왜 행군이란 뜻이 있을까

아시아경제 2017.03.07 11:30 3월부터 전쟁이 시작되던 고대 전쟁방식이 영향 끼쳐 (사진=위키피디아) 3월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March'는 달력 밖에서는 군대의 '행군'이나 '행진'이란 의미로 쓰인다. 이 단어는 원래 그리스·로마신화 속에 나오는 군신(軍神) 마르스(Mars)에서 파생된 단어라 고..